[정보] 죽음에 사는 자들의 왕이 되어보자! 피아 퀘스트 라인 정리

게임뉴스 | 이주훈 기자 | 댓글: 1개 |
동침의 처녀 피아는 원탁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중 한 명이다. 그녀에게 안기면 FP를 소모해 일시적으로 강인도를 높여주는 '휘장의 은총'이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이 아이템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 최대 체력이 감소하는 기믹이 존재해 플레이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곤 했다.

얼핏 보면 별 역할이 없는 NPC 같지만, 피아와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면 엔딩 중 하나인 '엘데의 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원탁에서 교환할 수 있는 추억을 주는 '사룡 포르삭스'를 만나려면 반드시 피아 퀘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퀘스트 진행을 위해서는 영원한 도읍 노크론에 들어가야 하며, 달의 왕녀 라니가 주는 '카리아의 뒤집힌 동상' 아이템이 필요하다. 라니 퀘스트 라인은 다음 기사를 참고하자.

☞라니 퀘스트 라인 정리


■ 피아의 부탁과 D의 죽음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피아에게 안기면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라는 선택지가 출력된다. 알터 고원에 진입하는 것이 조건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피아는 '삼켜진 단검'을 주며 단검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단검은 원탁 중심에 앉아있는 '죽음을 사냥하는 자 D'에게 건네줄 수 있는데, D는 자신이 단검의 주인을 알고 있다며 대신 건네주겠다고 한다.

이후 축복에서 휴식을 취하면 대장장이 휴그 왼쪽에 있는 방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방 안으로 들어가면 피아의 옆에서 D가 죽어있으며 시체에서 D의 방울과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피아는 '고귀한 분이 빼앗긴 성흔을 되찾았다'며 '고귀한 분 고드윈의 죽음을 침범하지 말지니라'라는 말을 남기고 원탁에서 자취를 감춘다.



▲피아에게 안긴 뒤 나오는 선택지를 고르면 단검을 준다




▲원탁에 있는 죽음을 사냥하는 D에게 단검 전달




▲축복에서 휴식을 취한 뒤 대장장이 옆의 방으로




▲피아의 옆에서 D가 죽어있다




▲고드윈의 성흔을 되찾은 피아는 원탁에서 모습을 감춘다





■ 영원한 도읍 노크론에서 관 찾기

원탁에서 사라진 피아는 라니 퀘스트를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영원한 도읍 노크론'에 있다. 노크론의 길을 따라가면 해파리가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뒤쪽을 살펴보면 '시프라 수도교'로 내려가는 길이 존재한다.

수도교를 돌파하면 대폭포에 도달하고 영웅의 가고일 2체와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보상은 가고일의 대검과 가고일의 쌍날검.

가고일을 처리한 후 대폭포를 살펴보면 관이 하나 놓여있는데, 이 관에 누우면 피아가 있는 '깊은 뿌리 밑바닥'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해당 위치에 내려가는 길이 있다




▲해파리가 모여있는 곳에 왔다면 맞는 길로 온 것




▲수도교를 돌파하면 영웅의 가고일 2체와의 보스전이 시작되고




▲보스 클리어 이후 대폭포에 있는 관을 통해 다음 장소로 진행할 수 있다





■ 깊은 뿌리 밑바닥에서 피아 찾기

대폭포 정상에서 나무를 타고 반대편으로 전진하자. 깊은 뿌리 밑바닥을 지나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 '뿌리 너머' 축복을 찾을 수 있다. 올라가는 도중 불을 발사하는 적들이 많으니 불을 맞고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뿌리 너머 축복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무려 3연전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피아의 영웅, 마술사 로지에르를 차례로 상대한 뒤에 피아의 영웅 2명과 호담 라이오넬과의 3:1 전투가 벌어진다. 본격적인 보스전이라기보다는 암령과의 전투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일반 암령과는 달리 영체를 소환할 수 있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클리어 보상으로는 죽음의 안개를 흩뿌리는 마술 '피아의 안개'를 얻을 수 있다.



▲나무를 타고 반대편으로 이동




▲나무를 따라 위로, 불을 뿜는 적들을 주의




▲안으로 들어가면 보스전이 시작되나, 암령 전투라 생각하면 된다




▲일반 암령들과는 달리 영체 소환이 가능




▲본격적인 보스전은 아니니 두려워하지 말자





■ 카리아 서원에서 죽음의 주흔 입수하기

라니 퀘스트로 입수할 수 있는 '카리아의 뒤집힌 동상'을 카리아 서원에 꽂으면 카리아 서원의 맵이 변화한다. 엘리베이터 뒤쪽의 구멍으로 서원으로 진입하면 마술 교수 미리암이 다시 한 번 나오니 주의하자. 마술 교수 미리암을 처치하면 수면, 발광의 축적을 경감하는 마술 '냉정'을 얻을 수 있다.

서원을 돌파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리에니에 신수탑 교량에 도착한다. 리에니에 신수탑으로 가는 길에 필드 보스 '신의 살갗의 귀인'이 등장하며, 처치 시 신의 살갗의 장비 세트를 획득한다.

리에니에 신수탑 꼭대기로 올라가면 피아가 필요로 하는 죽음의 주흔과 지력을 높여주는 탈리스만 '별 보는 소녀의 전승'을 얻을 수 있다.



▲라니가 주는 '카리아의 뒤집힌 동상'을 들고 서원으로




▲뒤집힌 동상을 꽂으면 카리아 서원의 맵이 변화한다




▲뒤쪽의 구멍으로 진입, 마술 교수 미리암이 다시 등장한다




▲서원을 돌파하면 나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리에니에 신수탑 교량에서는 필드 보스 '신의 살갗의 귀인'이 등장




▲리에니에 신수탑에서 죽음의 주흔 획득





■ 피아에게 죽음의 주흔 전달, 사룡 포르삭스와 조우

다시 돌아와 피아에게 안기면 '성흔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한다. 죽음의 성흔을 건네주면 그녀는 빛바랜 자를 영웅이라 칭하며 죽음에 사는 자들을 위한 왕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축복에서 휴식을 한 뒤 다시 말을 걸면 피아는 이별할 시간이 다가왔다고 말하며, 고드윈의 아이를 배는 것은 동침의 처녀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라는 말을 한다.

그 후 축복에서 다시 휴식을 하고 피아를 찾아가자. 쓰러져있는 피아에게 닿으면 그녀의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곳에서 '사룡 포르삭스'와 전투를 치르게 된다. 클리어 보상으로는 90000룬과 사룡의 추억을 얻을 수 있다.

사룡을 잡은 다음 피아의 시신을 살펴보면 엔딩 분기 아이템인 '죽음의 왕자의 수복 룬'을 획득한다.



▲죽음의 주흔을 건네준 다음




▲축복에서 휴식한 뒤 다시 대화




▲한 번 더 휴식을 하면 피아가 쓰러져있고, 피아의 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사룡 포르삭스와의 전투 시작




▲원탁에서 교환할 수 있는 추억 획득




▲피아의 시신에서 '죽음의 왕자의 수복 룬' 획득





■ D의 복수

D와 관련된 아이템 설명을 읽어보면 D에게 형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폭포 축복을 탄 뒤 근처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바닥에 앉아있는 D의 형제를 발견할 수 있다. 해당 NPC에게 쌍생아의 갑옷을 전달하자.

이후 피아에게 돌아가면 D의 형제가 피아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피아의 시신에서 피아의 옷을 회수할 수 있으며, 축복에서 휴식을 하고 다시 오거나 D의 형제를 죽이면 쌍생아 세트를 얻게 된다.



▲대폭포 축복 근처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자




▲여기로 들어간 뒤




▲바닥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쌍생아의 갑옷을 전달




▲그 후 다시 피아에게 가보면 피아를 난도질 해놨다




▲피아의 옷을 얻고




▲옆에 있는 NPC를 죽이거나, 다시 휴식하고 오면 쌍생아 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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