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이제는 만두만 들고 사냥 가자! 버프용 소모품 통합

게임뉴스 | 박희수 기자 |


▲ 유저들이 원하는 편의성 개선이 진행됐다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블레이드 & 소울 2'에서 이번 4월 20일(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설날 이벤트로 등장했던 만두 도둑 도치가 다시 돌아왔다. 이외에도 유저들이 가장 불편해하던 부분을 개선하는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특히 사냥할 때 꼭 필요한 퀵 슬롯을 좀 더 활용할 수 있도록 일부 소모품들의 효과도 함께 변경된 만큼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편의성 개선

유저들의 의견을 접수하는 이벤트 '대협의 소리' 결과가 지난 블레이드 & 소울 2 두 번째 공식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그중 편의성 개선이 전체 의견 중 27%를 차지하며 이에 관한 개선이 가장 필요해 보였다. 드디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템을 만드는 제작 시스템과 능력치를 올려주는 소모품들의 편의성이 일부 개선되었다.

기존에는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해선 창고에서 필요한 재료를 소지품에 옮겨야 제작을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소지품에 따로 옮기지 않아도 창고에 있는 재료를 바로 사용해 제작할 수 있게 됐다.



▲ 업데이트 전에는 소지품에 비결이 없어 제작할 수 없었다



▲ 업데이트 이후에는 창고에 있는 비결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사냥할 때 능력치를 올려주는 '용정차', '영신단' 소모품의 효과가 '만두' 아이템의 이로운 효과에 합쳐졌다. 이제는 용정차와 영신단의 슬롯에 또 다른 소모품을 배치할 수 있게 되면서 퀵 슬롯을 기존보다 더 넓게 활용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

마지막으로 무공 정수 아이콘도 더 알아보기 쉽게 변경되며 이후 편의성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는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제는 더이상 영신단과 용정차를 팔지 않는다



▲ 꿩만두에 영신단과 용정차의 효과가 추가됐다



▲ 모든 만두에도 똑같은 효과가 생겼다



■ 다시 돌아온 만두 도둑도치




지난 설날에 등장한 만두 도둑도치가 돌아왔다. 4월 20일(수)부터 5월 4일(수) 정기 점검 전 까지 전 지역 필드와 일반 던전에 등장하는 만두 도둑도치를 처치하면 '고기만두', '새우만두', '김치만두' 소울 파편과 더 높은 경험치, 금화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난번에 다 획득하지 못한 만두 소울 파편을 모아 만두 소울을 성장시켜 컬렉션을 완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만두 도둑도치는 안전 던전에는 등장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 월드 구석구석 돌아온 만두도둑 도치가 있다



▲ 만두의 소울 파편을 모아 컬렉션을 완성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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