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6월 3일 PC버전과 동시 출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64개 |
첫 공개 이후 오랜 기간 개발과 테스트가 이어져 온 디아블로 이모탈이 6월 3일 마침내 성역의 문을 열고 플레이어를 맞는다.


블리자드는 25일 공식 방송을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다.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게임은 오는 6월 3일 플레이어를 찾는다.

이날 발표에서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PC 클라이언트 지원 소식이 깜짝 발표되기도 했다. 제공되는 PC 클라이언트는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베타 버전으로 동시 서비스된다. 이를 통해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진척도 공유,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버전에서 로그아웃 후 PC 클라이언트로 접속하면 모바일에서 즐기던 장소에서 바로 게임을 이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PC 이용자와 모바일 이용자 모두 같은 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해 기종의 제한 없이 iOS, 안드로이드, PC 플레이어 모두 하나의 세계에서 악마를 사냥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PC 클라이언트는 정식 서비스되는 모바일 버전과는 달리 베타 버전으로 선보이지만, 이는 UI나 UX의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진척도 공유나 게임 플레이 관련 내용은 모바일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수동 전투에 따른 플레이 경험을 강조해왔다. 이에 터치 컨트롤 부분을 많이 신경썼으며 게임 컨트롤러 조작 역시 지원한다. 또한, PC 버전의 경우 게임 컨트롤러 조작은 물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는 기존 디아블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디아블로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WASD를 이동키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자드가 선보인 디아블로 게임 중 가장 광범위한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곧 불타는 지옥의 악마들을 처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처음부터 모바일용으로 기획된 최초의 블리자드 게임인 만큼, 디아블로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는 작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는 수 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했고, 드디어 그 결실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디아블로 시리즈에 이 장대한 신작을 출시하는 것와 함께 성역에서 여러분을 만나 뵐 날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최초의 MMO 게임이자 소셜 기능을 강화, 모바일과 PC로 더 많은 게임팬을 찾는 디아블로 이모탈은 한국 시각으로 6월 3일 한국어 더빙을 포함한 현지화와 함께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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