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스전 특화! 2.4 패치 이후 주목 받는 표창 암살자의 특징과 세팅은?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14개 |
2.4 패치가 캐릭터 육성 최종 빌드에 많은 영향을 주진 않았으나 몇 가지 빌드가 새로 연구되었고, 그중 칼날 계열 스킬을 사용하는 표창 암살자가 화제에 올랐습니다. 주력 기술인 분노의 칼날(블레이드 퓨리)의 표창 투척 모션을 따라 빌드의 이름이 정해졌으며, 스킬의 영문명을 따라 퓨리씬으로도 불렸지요.

보스전 위주로 사용되던 빌드였지만 대미지가 높지는 못해 예능 빌드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었으나, 2.4 패치 이후 현재 제법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연구가 이뤄지고있는 표창 암살자의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 2.4 패치에서 버프된 세부 사항은?

표창 암살자가 투자하는 스킬은 칼날 계열로 불리는 '파수꾼의 칼날, 분노의 칼날, 칼날 방패' 3가지입니다. 2.4 패치가 적용되고 우선 이 세 스킬이 각각 서로에게 레벨당 10% 피해 증가 시너지를 제공하게되어 대미지적인 측면이 상향되었지요.

여기에 파수꾼의 칼날은 시전 지연이 2초에서 1초로 줄고, 투사체 속도 증가 및 무기 피해가 증가하는 상향이 이뤄졌으며 분노의 칼날은 명중률이 증가했습니다. 칼날 방패는 지속 시간이 흐리기에 맞춰 대폭 증가하고 무기 피해가 증가했지요,

즉 대대적인 메커니즘이 변경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칼날 계열 전반의 대미지가 제법 증가한 셈으로, 단순하지만 확실한 상향이 이뤄졌다 볼 수 있습니다.

상세 패치노트 확인하기 (클릭)
■ 파수꾼의 칼날
- 시전 지연 시간이 2초에서 1초로 감소했습니다.
- 이제 시전 지연 시간이 있는 다른 기술들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 이제 툴팁에 시전 지연 시간이 표시됩니다.
- 투사체 속도가 20% 증가했습니다.
- 무기 피해가 37%에서 75%로 증가했습니다.
- 레벨당 피해 +10%의 분노의 칼날 시너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레벨당 피해 +10%의 칼날 방패 시너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분노의 칼날
- 레벨당 피해 +10%의 파수꾼의 칼날 시너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레벨당 피해 +10%의 칼날 방패 시너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명중률이 레벨당 10% 증가했습니다.

■ 칼날 방패
- (폭발적인 속도와 흐리기에 맞춰) 지속시간 기본 값이 20초에서 120초로 증가했습니다.
- (폭발적인 속도와 흐리기에 맞춰) 레벨당 지속시간 증가량이 5초에서 12초로 증가했습니다.
- 무기 피해가 25%에서 75%로 증가했습니다.
- 레벨당 피해 +10%의 파수꾼의 칼날 시너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레벨당 피해 +10%의 분노의 칼날 시너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이제 툴팁에 반경이 표시됩니다.



▲ 전반적인 대미지가 크게 오른 칼날 계열 스킬



■ 표창 암살자의 특징 및 장단점

주력 기술인 분노의 칼날은 상당히 특이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공격 속도가 6프레임으로 고정이므로 공격 속도를 챙길 필요가 없지요. 그리고 스킬이 무기의 내구도를 소모하지 않아 대미지가 높은 무형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분노의 칼날에는 치명적 공격, 강타, 상처 악화, 방어력 무시, 생명력 훔침 효과가 적용됩니다. 때문에 치명타와 강타의 힘으로 6프레임의 공격 속도로 보스급 몬스터를 빠르게 녹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관통 옵션은 받지 않아 광역으로 몬스터를 정리할 수는 없으며, 아이템에 붙은 스킬의 발동은 '타격 시 시전' 옵션만 유효합니다. 피해% 추가 옵션은 적용되지만 슬픔 등에 붙은 피해+ 옵션은 영향을 받지 않아 일반적인 세팅과는 다소 다른 감각의 스타일의 장비를 갖춰야 합니다.



▲ 표창이 인상적인 분노의 칼날은 다소 독특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양손 무기를 들면 대미지가 3/8로 줄어들고, 한손 무기도 3/4으로 감소하는 페널티가 있으며 이는 무기에 더해진 원소 피해 또한 같은 비율로 감소하므로 보통 한손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스킬 자체에 별도의 명중률 보너스가 없다는 점으로 인해 명중 확보가 중요합니다. 손톱 무기를 사용하면서 손톱 숙련 스킬에 투자해도, 스킬의 명중률 보너스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아이템을 통해 명중률을 확보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패치 이전과 마찬가지로 분노의 칼날을 통한 단일 타겟 딜링이 주력으로, 디아블로나 바알 같은 보스 몬스터 파밍에 강점을 보입니다. 다중 타겟 사냥에는 비교적 약한 편이나, 취향에 맞춰 보조 스킬을 선택해 다수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광역 기술로는 주로 죽음 파수기를 활용합니다. 덫을 설치한 후 빠르게 시체를 만들어 시체 폭발 효과로 적들을 연속해서 처리할 수 있지요. 시너지를 위해서 마스터하는 칼날 방패도 사용하곤 하는데, 나쁘지 않은 피해를 보여주지만 칼날 방패는 무기의 내구도를 소모하므로 무형 무기를 들고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즉 일반 몬스터 무리는 분노의 칼날로 빠르게 한 마리를 점사해 시체를 만든 후 죽음 파수기를 연계하고, 보스 몬스터는 분노의 칼날로 처리하는 형태의 사냥이 이뤄집니다.



▲ 칼날 방패는 무기 내구도를 소모하므로 주의!



■ 표창 암살자의 스킬 빌드 및 선호 장비

현재 국내외에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살자의 스킬 유동성이 높은데다 주력 기술로 인해 다소 특이한 세팅을 필요로 하는 만큼 다양한 세팅이 시도되고 있는데, 여기서 소개하는 장비 이외에도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스킬

우선 주력기 및 시너지 스킬인 파수꾼의 칼날, 분노의 칼날, 칼날 방패는 필수적으로 마스터하는 건 어느 빌드나 동일합니다. 여기에 맹독도 대체로 마스터하고 있지요. 추가로 생존력을 위해 무기 막기에 1포인트를 넣는 편입니다.

이외에는 취향 및 자신의 상황에 따라 스킬을 투자하는데요. 보조 스킬로 죽음 파수기나 그림자 전사에 남는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기도 하고, 부족한 저항을 맞추기 위해 흐리기에 더 투자하기도 합니다.

손톱을 사용한다면 명중률 보정은 없는 셈 치고 피해 증가를 노려 손톱 숙련에 투자하거나, 정신 폭발에 약간의 포인트를 투자해 CC기를 챙기는 등 다양한 세팅이 보이고 있습니다.



▲ 공통적으로 이 정도로 분배한 후 취향에 따른 커스텀을 합니다


■ 아이템

아이템 역시 다채로운 편입니다. 핵심으로는 챙겨야 할 주요 옵션으로는 강한 타격/치명타/상처 악화/명중률을 챙기면서 생존을 위한 저항/타격 회복 속도/빙결 방지를 충분히 맞추는 것이지요.

무기는 죽음 버서커 액스, 바르툭의 목 따개가 인기이며, 앞서 언급했듯이 분노의 칼날이 내구도를 소모하지 않으므로 무형 재료를 사용해 더 높은 피해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 역병, 원한, 혼돈 룬워드도 사용되는 등 다양한 부기가 사용되며, 같이 들 방패로는 불사조 모너크가 꼽힙니다.

스왑용 장비로는 생명력을 크게 올릴 수 있는 대중적인 조합인 소집 + 영혼을 사용하며, 갑옷은 인내 또는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수께끼를 사용합니다.





투구는 기욤의 얼굴이 선호되는데요. 치명타, 강타 및 타격 회복 속도를 챙길 수 있으므로 저항을 다른 곳에서 보충합니다. 만약 구하지 못했다면 할리퀸 관모나 지혜 룬워드도 종종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갑은 강타 확률을 가진 강철찢개가 대미지 측면에서 선호되며, 크래프트로 강타를 붙인 장갑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는 안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신발은 강타, 치명적 공격, 달리기 속도를 가진 선혈 기수를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은 평을 받습니다. 이외에는 저항을 챙기는 나탈랴의 영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허리띠의 경우엔 타격 회복 속도를 가진 베르둔고의 튼튼한 노끈, 빙결되지 않음을 챙길 수 있는 죽음의 경비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귀꿰미나 천둥 신의 박력도 생존을 위해 사용하곤 합니다.

반지는 수수께끼의 순간이동 속도를 위해 시전 속도가 붙은 반지를 착용하거나, 명중률을 위해 천사의 후광 반지를 천사의 날개 목걸이와 함께 착용하기도 합니다. 천사의 의복 세트 대신 금속 격자 목걸이로 명중률을 챙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빙결 방지를 칠흑 서리 반지로 챙기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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