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어김없이 부산 찾은 '캡버지' 마이클 뷘터, "결승까지 집중하길"

게임뉴스 | 박태균, 권기혁 기자 | 댓글: 4개 |



선수만큼 유명한 선수 가족이 있다. 바로 G2 e스포츠의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아버지, 마이클 뷘터다. 마이클 뷘터는 국제 대회가 열리는 전 세계 경기장을 순회하며 '캡스'를 응원했고, 각별한 아들 사랑은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2022 MSI 럼블 스테이지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도 어김없이 마이클 뷘터를 만나볼 수 있었다.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한국을 첫 방문했던 마이클 뷘터는 '캡스'를 위해 또다시 부산을 찾았고,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띤 모습으로 G2 e스포츠를 응원하고 있었다.

한편 럼블 스테이지가 개막한 20일(금), G2 e스포츠는 첫 경기에서 강적 T1을 꺾으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마이클 뷘터에게 '캡스'를 위한 응원을 요청하자 그는 가장 먼저 "안녕 '캡스', 가장 힘들었을 T1전 승리를 축하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G2 e스포츠가 당연히 결승에 진출할 거라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고, "그래도 결승까지 많은 경기가 남았으니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하고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조언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G2PHORIA!"를 외친 마이클 뷘터는 다시 '캡스'바라기가 되어 RNG와의 4경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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