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벡스코 찾은 T1 조 마쉬, "현장 팬들 응원, 미친 수준"

게임뉴스 | 박태균, 권기혁 기자 | 댓글: 29개 |



2022 MSI 2일 차 일정이 진행 중인 21일(토), T1 조 마쉬 CEO가 부산 벡스코를 찾았다. 그는 대회장에서 T1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는데, "오랜만에 현장을 찾아 매우 기쁘다. 특히 2022 MSI는 T1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치르는 국제 대회인데, 현장 팬들의 응원은 정말 미친 수준이었다"라며 T1을 향한 팬들의 응원 열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0일(금), T1은 럼블 스테이지 개막전에서 G2 e스포츠에게 역전승을 허용했다. 이와 관련해 "패배 직후 최성훈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린 여전히 매우 자신만만하다. 우리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알고 있고, 그것을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한 조 마쉬는 "단판 경기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다전제로 가면 다른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조 마쉬가 내건 T1의 2022 MSI 우승 공약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T1의 전통은 큰 승리 후에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밝힌 그는 "우린 가장 좋은 소고기를 먹을 것이며, 부산의 나이트 라이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길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조 마쉬는 "부산에 와서 사진을 천 장 정도 찍은 것 같다. 모두가 T1을 응원하는 것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뻤고, 앞으로도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현재 경기는 럼블 스테이지에 불과하다.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선 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이야기하며 경기장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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