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eK리그] 연습보다 대회 체질, 새들러 권창환

인터뷰 | 박태균 기자 |
3일 광명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3일 차 일정에서 새들러가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에게 2승 1무를 기록했다. 새들러의 대장으로 나선 권창환은 소재준을 상대로 다섯 골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다음은 새들러 소속 권창환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생각한 것보다 득점이 많이 나와서 좋긴 한데, 두 경기 연속으로 실점이 있었기에 그 부분을 위주로 보완해야 할 듯하다.


Q. 옆에서 김승섭 선수가 계속 이야기를 하던데.

골을 넣을 때마다 '왜 이렇게 잘하냐?'라고 해서 하지 말라고 했다(웃음).


Q. 김정민 대신 김승섭이 출전하게 된 과정은?

기존 엔트리로 하려 했는데, 오늘 갑자기 김승섭 선수가 자신 있다고 이야기했다. 거기서 김정민 선수가 빠진다고 해서 그렇게 됐다.


Q. 유효 슈팅 5개, 골도 5개였다. 득점률이 높은 본인만의 비결이 있다면?

확실한 각에서만 슈팅을 하려고 노력한다.


Q. 해설들이 재능을 극찬했다.

내가 재능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안 한다. 대회를 하며 경험이 쌓이니까 긴장도 줄어들고, 연습보다 대회에서 여러 각이 더 잘 보인다. 대회 체질인 것 같다.


Q. 다음 상대가 강팀으로 꼽히는 PSM게이밍인데, 승리할 자신이 있나.

저번 한국 대표 선발전 조별 예선에서 만났었다. 그때 우리가 3승 0패를 했었기에, 자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난 첫 경기를 생각보다 좋지 않게 출발했는데, 팀원들과 함께 피드백하며 경기력을 보완해 나가겠다. 목표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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