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 5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디아블로 이모탈'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1위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 1일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사전 출시됐다. 이어 3일 정식 출시되어 PC로도 이용할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사전예약을 3,500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
'디아블로 이모탈' 과금 상품은 시즌 상품인 배틀패스, 월정액 상품, 꾸러미, 전설 문장, 꾸미기 등으로 나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게임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플랫폼을 오가며 모험을 이어갈 수 있다. PC에서는 WASD 키 및 디아블로 시리즈의 전통인 포인트앤클릭 두 가지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고, 플랫폼에 상관없이 통합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앞서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 이모탈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암울한 스토리, 깊이 있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 등 디아블로의 특징으로 잘 알려진 요소가 이모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AAA급 블리자드 게임으로, 향후 추가될 여러 가지 기능과 영웅 직업, 스토리 등을 포함해 온전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핵심적인 게임 경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었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