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단일 효과 최고의 HOT 에픽! 기본기 공격력 2배, '체술의 대격변'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최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유저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에픽 장비라면 '체술의 대격변'을 뽑을 수 있다. 기본기 공격력 2배 효과를 가진 해당 에픽 방어구는 세트가 아닌 단일 성능 효과로는 최상위로 분류되며, 제작 우선순위에 뽑힌다.

효과의 특성상 기본기 활용이 많은 소울 브링어와 아수라가 대표적인 사용 클래스로 여겨지고, 그밖에 귀검사 클래스, 딜 중심의 격투가, 런처가 공중사격을 이용해 활용하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이 '체술의 대격변'을 사용 중! 게임 내 기본기는 대체로 사용 효율이 높은 편이고, '체술의 대격변'을 이용하면 전체적인 피해량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체술의 대격변'을 착용하여 비교 시 기존의 기본기보다 약 63% 정도 피해량이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기 어려운 직업군은 장비 밸런스 붕괴를 우려하는 다소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고, 이들은 월드 보스 랭킹 상위권이 대부분 '체술의 대격변' 사용자라는 점을 문제로 제시하고 있다.




▲ '체술의 대격변' 착용 시 기본기 공격력이 상승한다.




■ 최근 가장 주목받는 'HOT' 아이템! 체술의 대격변

기본기 공격력 2배. 굉장히 단순하지만 명확한 효과를 지닌 판금 머리어깨 방어구 '체술의 대격변'은 에픽 장비 중에서도 선호도 높은 인기 아이템이다. 게임 내에서는 전투 시 평타로 불리는 기본기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기본기 성능을 크게 높여주는 '체술의 대격변'은 대다수의 유저에게 좋은 장비일 수밖에 없는 셈.

'체술의 대격변'의 사용 효율이 가장 좋다고 여겨지는 전직은 기본기 활용이 많은 소울 브링어다. 장판을 소환하여 일정 범위에 버프, 디버프를 부여하고 기본기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는 소울 브링어에게 '체술의 대격변' 효과는 굉장히 뛰어난 편.

더불어 각성기 스킬이 일정 시간 버프를 부여하여 기본기와 일부 스킬을 변화시키는 아수라 역시 각성기+기본기 활용으로 '체술의 대격변'이 많이 추천된다. 그 외에 강력한 위력의 스킬을 지녔지만, 쿨타임이 길어서 중간중간 기본기를 섞어서 운영할 필요가 있는 전직들도 '체술의 대격변' 효과로 피해량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넨마스터 역시 시너지가 아닌 딜러로 운영 시 해당 장비 효율이 좋은 편이다.

재밌는 것은 기본기 활용이 많지 않은 런처 클래스 역시 '체술의 대격변'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거너 기본 스킬 중 점프하여 기본 공격을 쏟아내는 공중사격을 활용할 시 '체술의 대격변'이 지닌 기본기 공격력 상승효과로 인해 높은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술의 대격변'은 공격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방어구이기에 시너지를 위한 캐릭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딜러 직업군에게는 피해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해당 아이템 획득을 바라고 있으며, 그로 인해 코즈니움으로 에픽 장비를 제작할 때 우선 제작 순위에 뽑히는 편이다. 특히 에픽 5세트 방어구를 활용하는 게 아닌, 단일 방어구 효과로는 최상위 성능으로 분류된다.




▲ 아수라는 각성기도 기본기 활용도가 높다.



◎ 대체제? 같은 효과의 '간츠완', 상태 이상의 '퍼널웹 어깨'

기본기 공격력 상승효과는 '체술의 대격변'만의 효과는 아니다. 중갑 에픽 머리어깨 방어구 중 '간츠완' 역시 동일한 성능의 기본기 공격력 증가 옵션을 지니기 때문. 단, '체술의 대격변'은 기본기 공격력 2배, '간츠완'은 기본기 공격력 1.5배로 상승 수치가 다소 차이 나는 편이다.

따라서 '간츠완'은 '체술의 대격변' 효율에 미치진 못하고, 하위 호환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간츠완'은 중갑이기 때문에 판금인 '체술의 대격변'보다 방어력도 뒤처지고 있다. 기본기 강화를 목표로 하는 유저가 '체술의 대격변'을 얻기 전까지는 '간츠완'을 사용하기 좋지만, 명확한 수치 차이 때문에 완전한 대체 장비로 여길 수는 없다.

그리고 기본기 중심이 아닌 스킬을 활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중갑 머리어깨 에픽인 '퍼널웹 어깨'도 인기 장비로 여겨진다. '퍼널웹 어깨'는 공격 시 30% 확률로 적을 5초 동안 감전시키고, 이를 통해 감전 효과의 추가 피해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전에 걸린 적을 공격 시 감전 피해를 추가로 입힐 수 있어서 감전은 다양한 상태 효과 중에서도 뛰어난 공격 효율로 뽑히는 편. 감전된 적을 공격 시 기본 공격으로 피해가 발동되는데, 다단 히트 스킬과 함께할 때 빠르게 효과를 끌어와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감전은 다단 히트 스킬과 궁합이 좋은 효과로 다양한 스킬 활용 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퍼널웹 어깨'의 감전 효과는 월드 보스에게는 통하지 않아서 활용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 월드 보스는 모든 상태 이상에 면역을 가지기에 상태 이상 관련 옵션의 장비는 전부 효율이 좋지 못하게 여겨지고 있다.




▲ 기본기 공격력 1.5배 간츠완(좌), 2배 체술의 대격변(우).



▲ 퍼널웹 어깨의 감전 효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한다.




■ 기본기 공격력 상승효과의 효율은? '간츠완'부터 '체술의 대격변'까지 비교!

기본기 공격력 상승 옵션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효율은 과연 얼마나 될까? '간츠완'의 기본기 공격력 1.5배, '체술의 대격변'의 기본기 공격력 2배까지 기본기 공격력의 상승에 따른 효율을 알아보기 위해 수련장에서 기본기 피해량을 확인했다. 일반 장비 착용 시 기본기 피해량과 각각 '간츠완', '체술의 대격변'까지 기본기 상승 옵션 장비 착용에 따른 기본기 피해량을 비교한 것.

기본기 활용도가 좋은 편인 아수라를 가지고, 각 장비를 교체하며 최대한 비슷한 수준의 공격력을 세팅! 수련장에서 몬스터를 대상으로 기본기를 사용했을 때 피해량 변화를 살펴봤다. 아수라는 기본 공격 3회가 1세트 공격으로 각 장비마다 1세트씩 반복하여 피해량을 확인, 평균값을 비교했다.

우선 +9 강화된 55레벨 유니크 유물 머리어깨로 기본기 피해량을 측정한 후 +6 '간츠완', +6 '체술의 대격변'을 각각 교체하여 기본기 피해량을 확인. 장비 교체에 따른 공격력 변화는 10~20 안쪽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를 감안하고서라도 에픽 장비의 기본기 공격력 증가 효과는 피해량에 명확하게 드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평타 3회씩 1세트, 총 10번까지 10세트의 피해량 확인 시 매 공격마다 일정 차이는 있어도 기본기 피해량이 높아지는 모습은 확실히 보였기 때문. 결국 기본기 공격력 1.5배 증가 효과의 '간츠완'은 30% 정도의 피해량 증가 효율을 보였으며, 기본기 공격력 2배 효과를 가진 '체술의 대격변'은 약 63% 정도 피해량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스킬별 피해량을 비교했을 땐 유니크 유물 장비, '간츠완', '체술의 대격변' 모두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장비 효과에 명시된 것처럼 기본기만 눈에 띄게 상승하는 모습이었으므로 스킬 중심의 전투를 펼치는 유저에게는 효율적이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 장비에 따른 기본기 피해량 비교



◆ 장비에 따른 스킬별 피해량 비교





▲ '체술의 대격변'으로 기본기 피해량이 평균 63% 정도 향상된다.




■ 장비 밸런스 붕괴되는 과도한 성능? '체술의 대격변' 유저 평가

뛰어난 효과로 여겨지며 많은 이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체술의 대격변'은 유저들에게 의심할 여지없는 최상위 에픽 장비로 뽑히지만, 그만큼 장비 밸런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체술의 대격변' 획득을 바라는 유저와 추천의 목소리와 함께 효과 너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는 셈.

일부 유저들은 '체술의 대격변'이 단일 아이템으로 너무 뛰어난 효과를 지녀서 다양한 장비 활용에 대한 선택지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더불어 높은 세팅 난도에 비해 대부분의 에픽 세트 효과는 아쉬운 성능을 보이고 있고, 따라서 단일 사용으로도 뛰어난 효율의 '체술의 대격변'이 상대적으로 더 좋게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게임 내에서는 '체술의 대격변' 같은 강화 장비가 없어도 원래 기본기가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편에 속하기에 공격력 2배까지 더해지면 굉장한 효율을 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기본기 활용이 애매하여 '체술의 대격변'을 사용하지 못하는 직업군의 유저들은 해당 아이템의 하향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셈. 클래스는 물론 장비 밸런스도 중요한데, 월드 보스 랭킹 상위권의 유저가 대부분 '체술의 대격변' 사용자라는 점이 특히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체술의 대격변'은 추천과 하향에 대한 유저 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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