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 급여 220 패치 이후, 기용 선수 트렌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특히 여러 시즌이 출시된 선수의 경우, 급여 범위가 넓기 때문에 어떤 시즌을 선택해야 할지가 큰 고민이 될 수 있다.
인기 선수중 하나인 굴리트도 지금까지 무려 11개의 시즌이 출시되었다보니 자신에게 적합한 선택지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변화된 굴리트 기용 트렌드를 파악하고 각 시즌별 특징을 정확히 안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멈..멈춰..... (출처 : 인벤 유저 '비에리홍보사'님)▣
■ 상위 5,000명 대상 굴리트의 사용 순위 / 시즌 분석 / 구매 포인트 ▲ 6월 10일 기준 (출처 : 넥슨 공식 홈페이지)
● 사용률 1위 - MC 굴리트"가성비 & 좋은 체감으로 최고 인기굴 등극"
추천 포지션 - CAM, CM
장점 - 가격대비 잘 빠진 공격 스텟, 굴리트 중 가장 부드러운 체감 단점 - 스텟에서도 보이는 약한 몸싸움, 급성비가 좋은 수준은 아님
인기 굴리트 중 몸싸움이 가장 아쉬운 굴리트다. 하지만 가격 접근성이 매우 좋을 뿐만 아니라 스탯 알차고 체감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들이 크게 작용하여 MC시즌이 상위 5,000명 대상으로 사용률 1위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은카 기준 대략 120~140억 BP. (최근 한달내 기준)
※ 구매시 참고 사항
일단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몸싸움이 약할 뿐더러(개인적으로는 더브라위너와 동급이라 생각) 수비 스탯도 수미 포지션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체감이 좋고 공격 스탯이 잘 나왔기 때문에 키보드 유저에게 안성맞춤. 공격 포지션쪽에 기용하는 것이 정석이며 특히 CAM에 기용할거라면 추천한다.
● 사용률 2위 - LH 굴리트"단단한 만민의 굴리트"
추천 포지션 - CDM, CM, CAM
장점 - 강력한 몸싸움, 좋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 단점 - 무거운 체감
가성비가 좋고 높지 않은 급여에 몸싸움도 수준급인 시즌. 가장 보편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시즌이며 구단 가치가 많이 낮은 편이라면 CAM기용도 괜찮은 선택. 가성비가 월등하게 좋아 사용률 2위를 기록했다.
※ 구매시 참고 사항
100억 BP 이하의 금액으로 굴리트 쓰고 싶다면 LH시즌 5, 6카 정도면 매우 충분하다. CDM, CM, CAM 모든 포지션에서 쓸 수 있다. 가장 추천하는 포지션은 CDM.
● 사용률 3위 - EBS 굴리트"말총머리 어태커"
추천 포지션 - CAM, 투톱 중 한자리
장점 - 슈팅, 제공권, 패스, 몸싸움, 골결정력 공격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단점 - 그래도 원톱으로는 최적화 돼 있지 않음
CAP시즌보다 성능이 미세하게 떨어지긴하나 가격 접근성에서 확실한 우위가 있어 더 높은 기용률을 보이고 있다.
※ 구매시 참고 사항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거의 흠잡을 곳이 없다. 3, 4카 기용도 괜찮지만 그럴바에는 BTB시즌 5카를 더 추천한다. CAP시즌 5카를 쓰는 것이 조금 더 좋지만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면 EBS시즌 5카를 써도 무방하다. 충분히 좋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공격 능력이 너무 아깝다. 말총머리는 덤.
● 사용률 4위 - BTB 굴리트"Semi-EBS,CAP 굴리트"
추천 포지션 - CM, CAM, 투톱 중 한자리
장점 - 슈팅, 제공권, 패스, 몸싸움 등등 공격에 관한 대부분 단점 - 골결정력이 그렇게 좋진 않음
EBS, CAP 시즌 구매에 부담을 느낀 유저들이 대체재로 구매하는 시즌. 급여 패치 이후, CAP시즌의 사용률을 뛰어 넘어 굴리트 기용률 4위를 차지했다.
※ 구매시 참고 사항
500억 정도의 금액으로 라인 이상의 포지션에서 굴리트를 기용해야 한다면 단연 BTB 5카를 추천한다. EBS, CAP시즌만큼은 아니지만 바로 밑단계 레벨이다. MC시즌처럼 피지컬이 약하지도 않다. 딱히 꼽을만한 단점이 없다. 정말 좋은 시즌.
● 사용률 5위 - CAP 굴리트"굴리트 성능 1대장"
추천 포지션 - CAM, 투톱 중 한자리
장점 - 슈팅, 제공권, 패스, 몸싸움, 골결정력 공격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단점 - 그래도 원톱으로는 최적화 돼 있지 않음, 가격이 너무 비쌈
성능으로만 본다면 굴리트 1대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용률 5위를 기록했는데 그 이유는 가격 때문. 굴리트 1대장 프리미엄이 붙어서 성능 차이에 비해 가격차이가 좀 더 많이 난다. CAP 5카가 EBS 5카보다 대략 300억 BP 더 비싸다. 자신이 돈 여유가 충분하다면 구매해도 괜찮다.
※ 구매시 참고 사항
5카 가격이 무려 약 1200~1400억 BP로 구매가 매우 부담스럽다. EBS 5카와 큰 성능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격차이는 약 300억 BP. 자신이 이 추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 구매해도 된다. EBS와 마찬가지로 공격 능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수비보다는 공격 지역에 기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사용률 6위 - CFA 굴리트"급여 패치의 수혜굴"
추천 포지션 - CDM, CM, CAM
장점 - 단단한 수비력, 수준 높은 공격력 단점 - 급성비, 가성비 둘 다 안좋음
급성비와 가성비 모두 좋은 수준이 아니다. 그럼에도 순위권에 들어가는 이유는 스탯 하나만큼은 정말 잘 나왔기 때문. 급여 패치 이전에는 순위권 문턱에서 맴돌았는데 패치 이후 TT시즌 기용률을 뛰어 넘으면서 유의미한 사용률 변화를 기록했다.
※ 구매시 참고 사항
자신이 돈과 급여가 여유롭고 수미형 미드필더로 최적화된 굴리트를 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총급여 210때는 기용하기 꽤나 부담스러웠는데 급여 10이 오른 지금 시점에서는 충분히 기용 가치가 있는 선수이다.
● 사용률 7위 - TT 굴리트"진정한 좀비굴"
추천 포지션 - CDM, CM
장점 - 좋은 급성비(급여 대비 성능 비율), 구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스텟 분포 단점 - 급성비가 좋아도 현 시점에선 아쉬운 스텟 수치
출시된 지 4년이 다 돼가는 시즌인데도 기용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급성비가 정말 괜찮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
※ 구매시 참고 사항
당시 혁명적으로 나온 시즌답게 지금까지도 나름 기용 가치가 있는 선수이다. 절대적인 기준에서의 성능은 그리 높진 않지만 급성비가 매우 뛰어난 편이라 어느 정도의 사용가치가 있는 시즌. 기용한다고 했을 시, 웬만하면 8강부터 쓰는 것을 추천한다. 돈이 아주 많고 급여를 아껴야겠다면 9카 기용도 못할 것은 없다.
■ 그렇다면 나머지 굴리트는 왜 기용률이 낮을까? TC
서울대에서도 전교 꼴등이 있듯이 굴리트에도 제일 안좋은 시즌이 있는데 TC시즌이 바로 그것이다. TC-굴리트 출시 초기에는 성능 나름 괜찮은 편이였고 급여도 낮아서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스탯보다 느린 느낌이 나고 몸싸움 경합시 허리가 반 접히면서 많이 휘청거렸다.
다른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온 지금 시점에서는 실사용 가치가 거의 없는 시즌이다.
NHD
처음 출시된 굴리트. 그만큼 이젠 놔 줘야하는 시즌이다. 성능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TT시즌과 비교를 해보자면 급성비가 크게 밀리는 수준.
HOT
성능만 본다면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시장 경제에서는 비슷한 위상에서의 대체제가 정말 중요하다. LH굴리트와 급여가 같아 비교가 될텐데, LH-굴리트에 비해 몸싸움이 많이 밀리고 코어 스탯(민첩성, 밸런스)도 꽤나 차이난다.
굴리트여서 아쉬운 시즌.
FA
가장 최근에 출시된 시즌이지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시즌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공격과 수비, 두 부분 모두 1인분 이상은 해야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다. 그리고 이러한 공수 가담 부분에 관해 중요한 스탯 여러가지가 있지만 2가지 정도 꼽아보자면 슛파워와 몸싸움 항목이 그것이다.
FA 굴리트는 이런 부분에서 많이 아쉽다. 급여가 25나 됨에도 불구하고 급여가 22인 LH굴리트와 슛파워 수치가 같고 몸싸움 수치는 +2밖에 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수비 능력은 매우 좋으나 급성비가 많이 아쉽다. 급여 패치 이후 사용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 편.
※ 현재 굴리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어떤 시즌인지, 투표를 통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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