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각으로 턴동작을 가져가는 것이 턴스핀과 유사하지만, 보다 민첩하게 움직이고 이후 동작을 더욱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현재 eK리그 챔피언십에서 5승 0무 0패를 기록하고 있는 대전 하나 시티즌 박기영 선수도 '원 풋 스핀'을 강력 추천했다.
원 풋 스핀(★★★) 조작법
(선수 바라보는 방향 ↑기준)
키보드 : Q(유지) + SHIFT(유지) + ↓ + (←또는→)
패드 : LB(유지) + RS↓ + RS(←또는→)
※ 마지막 커맨드를 ← 입력시 왼쪽으로, → 입력시 오른쪽으로 돌면서 개인기 이행
(선수 바라보는 방향 ↑기준)
키보드 : Q(유지) + SHIFT(유지) + ↓ + (←또는→)
패드 : LB(유지) + RS↓ + RS(←또는→)
※ 마지막 커맨드를 ← 입력시 왼쪽으로, → 입력시 오른쪽으로 돌면서 개인기 이행
1. 중앙 패널티 박스에서 활용
상대방 중앙 패널티 박스 지역에서 원 풋 스핀을 타이밍 맞게 활용한다면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만들 수 있다. 해당 지역에서 드리블이나 패스 플레이를 하다가 상대방 수비수가 달려와 붙을 때 사용해주면, 자연스럽게 제쳐내면서 위협적인 슈팅이나 키패스 각 창출이 가능하다.
원 풋 스핀의 대표적인 장점은 '민첩한 움직임'과 '후 상황에서의 신속함'이다. 개인기 움직임 자체가 빠르고 이후 동작을 딜레이 없이 이어나갈 수 있다보니,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개인기 사용을 염두에 두어도 막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추가로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빌드업 시 후방이나 경기장 중앙에서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 상대방 박스 부근에서는 실패해도 역습에 큰 위험이 없지만 전개 시 수비 진영이나 중원에서 무리하게 시도하다 공을 뺏기면 치명적인 역습을 허용할 수 있다. 최대한 리스크를 적게 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실전 예시 설명
2. 사이드에서 활용
사이드에서 활용할 때는 탈압박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용 타이밍은 앞에서 언급했던 것과 매우 비슷하다. 상대방이 강력하게 압박을 해 올 때 개인기를 써주면 수비수를 부드럽게 제쳐내고 이후 동작을 신속하게 가져갈 수 있다. 되도록이면 '상대방 진영에서' 또는 '역습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실전 예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