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듀얼로 격투 게임에 처음 입문했다면 먼저 '튜토리얼'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캐릭터의 기본 조작, 기술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별 콤보 레시피도 제공한다.
튜토리얼을 끝냈다면 '대전' 보다는 '트레이닝'으로 가서 익힌 콤보, 기술을 사용하며 조작과 게임에 익숙해지자. 자신이 사용하는 캐릭터를 파악하고 콤보 연습을 하면 유저 대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던파 듀얼 쉽나요?
던파 듀얼은 커맨드 간소화, 버튼 가드, 중단 기술 삭제(점프 공격 제외)로 기존 2D 격투 게임에서 어렵다고 생각되던 조작, 플레잉 요소를 쉽게 만들었다. 커맨드가 쉬워져 콤보도 간단한 조작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지상에서 사용 가능한 중단 기술이 없어 앉아 있으면 모든 공격을 가드할 수 있다.
그러나 쉬운 게임이라고 초보가 고수를 쉽게 이긴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운의 요소가 큰 게임이 아닌 이상 어느 장르던 초보가 고수를 이기기는 어렵다.
이러한 차이를 좁히는 첫 걸음은 튜토리얼에 있는 사항을 꼼꼼하게 읽는 것이다. 튜토리얼 속에는 컨버전, 각성 스킬 등 중요한 시스템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어 게임을 이기기 위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격투 게임 처음이라면? 튜토리얼부터!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골랐으면 해당 캐릭터의 튜토리얼부터 하는 것을 추천한다. 던파 듀얼의 튜토리얼은 캐릭터의 특성, 기술을 상세하게 알 수 있고 캐릭터의 기본적인 콤보를 연습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튜토리얼을 끝냈다면 바로 유저와 대전하지 말고 트레이닝으로 가자. 바로 유저와 대전해도 되지만, 승률을 높이려면 트레이닝에서 '콤보'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트레이닝에서 튜토리얼에서 익힌 콤보를 좌우 위치를 바꿔가며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연습하자. 실전에서도 여유롭게 콤보를 사용하려면 10번 중 8~9번 이상 성공하면 된다. 보통 좌우 위치가 바뀌면 방향키가 익숙하지 않아 콤보 실패율이 상승하는데, 이를 줄이기 위해 미리 연습하는 것이 좋다.
콤보를 익혀두면 공격권을 잡았을 때 단숨에 상대 체력을 0으로 만들어 승리할 수 있다. 또한 체력이 낮아진 적은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기 때문에 압박을 더욱 강하게 할 수 있다.
시작하면 해야할 것 요약
튜토리얼 -> 트레이닝 -> 콤보 연습 -> 위치 바꾸고 콤보 연습
튜토리얼 -> 트레이닝 -> 콤보 연습 -> 위치 바꾸고 콤보 연습
■ 공격이 최선의 방어! 적극적으로 플레이하자
던파 듀얼은 캐릭터마다 좋은 성능의 기술이 있어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와 대전 시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게임을 승리할 수 있다. 자신이 플레이 하는 캐릭터의 주력 기술을 파악하고 자주 사용하자. 경험이 쌓이면 기술 이해도가 높아져 사용 타이밍을 조절해 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초보자는 상대가 먼 거리에서 기술을 사용하거나 근거리에서 압박을 강하게 하면 가드만 하며 버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드만 하면 게임은 결국 패배하게 된다.
따라서 먼 거리에서 상대가 견제하면 똑같이 원거리 기술을 사용해 반격하고 근거리에서 압박하면 무적 기술(2+M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빠른 A 기본기를 사용해 반격하자. 무적 기술은 반격당할 위험이 있지만 보여주는 것만으로 상대의 압박을 약하게 할 수 있다.
제일 좋은 플레이는 역시 자신이 먼저 공격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기술을 사용해 상대를 압박하다 보면 공격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자신의 캐릭터와 게임에 익숙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상대 캐릭터 파악도 중요하지 않나요?'라고 할 수 있는데, 입문자 단계에선 상대 캐릭터 파악이 힘들기 때문에 자신이 하는 캐릭터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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