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K리그] PSM 게이밍 강성훈 "연패 끊은 값진 승리"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8일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13일 차 3경기에서 PSM 게이밍이 상위권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2승 1패를 거둬 소중한 승점 6점을 얻어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PSM 게이밍 강성훈은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고, 개인적으로도 4연패였어서 오늘 승리가 굉장히 값지다"라며 오늘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금일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대해서도 말했는데, "팀원들이 각자의 연습 공간에서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서로 소통의 기회가 적었다. 그런 점들이 좋지 않게 작용했던 것 같고, 다음 경기는 팀워크를 잘 다지면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현실직인 현재 상황에서의 목표도 물어봤다. 강성훈은 "솔직히 우승권은 이제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3위 정도는 노려볼 수 있을 것 같고, 최대한 2위까지 도전해보겠다"고 전했다. 오늘 상대했던 리브 샌드박스전을 앞두고 팀원들과 무슨 대화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리브 샌드박스는 전통의 강호다. 그러나 우리도 경험이 많고, 온라인 대회에서 민태환 선수가 원창연 선수를 자주 잡았던 경험이 있었고, 순번대로 잘 풀린 것 같다"고 답했다.

끝으로 다음 경기인 김천상무 프로축구단과 대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금 순위에 있게 된 게 상대적으로 하위권 팀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승점 9점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