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K리그] 리브 샌드박스 발목 잡은 PSM 게이밍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8일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13일 차 3, 4경기에서 갈길이 바쁜 상위권 두 팀, 리브 샌드박스와 새들러가 울고 웃었다. 리브 샌드박스는 PSM 게이밍에 패배했고, 새들러는 FC 서울을 3:0으로 잡아 승점 9점을 챙겨 순위도 역전됐다.

승점을 많이 챙기지 못할 시 승강전으로 떨어질 수 있는 PSM 게이밍은 1세트에 송세윤, 리브 샌드박스는 변우진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두 선수는 후반전에 골을 위해 조금 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에 임했는데, 변우진이 정면 돌파 후 호날두의 깔끔한 마무리로 1:0, 한 골 차이로 승리했다.

2세트는 원창연과 민태환이 만났다. 1세트 패배로 PSM 게이밍은 민태환의 승리가 더 절실해진 상황, 오히려 전반 초반에 원창연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민태환은 굴리트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1분 전에 추가골을 넣어 2:1로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3세트도 PSM 게이밍은 강성훈이 차현우의 추격을 뿌리쳐 2:1 승리를 따내 귀중한 승점 6점을 얻어냈다.

한편, 새들러는 FC 서울을 상대로 승점 9점을 얻어 46점으로 2위까지 뛰어 올랐다. 김승섭이 2:0, 권창환은 3:0, 김정민은 4:1로 승리해 그야말로 시원한 골잔치를 열며 승리했다. 이로 인해, 2위 자리에 오른 새들러는 54점으로 크게 앞서간 부동의 1위 대전 하나 시티즌을 제외하고, 45점의 광동 프릭스, 42점의 리브 샌드박스와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진행 중이다.


■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13일 차 3, 4경기 결과

3경기 리브 샌드박스 3 VS 6 PSM 게이밍

1세트 변우진 1 VS 0 송세윤
2세트 원창연 1 VS 2 민태환
3세트 차현우 1 VS 2 강성훈

4경기 새들러 9 VS 0 FC 서울

1세트 김승섭 2 VS 0 김우현
2세트 권창환 3 VS 0 박윤성
3세트 김정민 4 VS 1 김건우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