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NF Duel 크래쉬 2회 우승은 '히시', 스위프트마스터 강세 이어져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7월 9일(토), DNF Duel 크래쉬 2회 토너먼트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넥슨이 공식 지원하는 가운데 격투 게임 스트리머 아빠킹이 진행을 맡았으며, 3판 2선승(결승은 5판 3선승)에서 한 번 탈락 시 탈락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룰로 진행됐다. 총 69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스위프트마스터를 사용하는 '히시'가 차지했다.

4강전 첫 경기는 'Zeus(드래곤나이트)'와 '식빵좋아(트러블슈터)'가 맞붙었다. 식빵좋아가 드래곤나이트의 공격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무난하게 첫 라운드를 가져왔지만, Zeus는 결정적인 순간 무적기를 막아내며 결국 1세트를 가져왔다. 흐름을 가져온 Zeus는 2세트에서도 식빵좋아를 순조롭게 제압하고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서 진행된 4강전 2경기에서는 '지누님(쿠노이치)'과 '히시(스위프트마스터)'가 만났다. 히시는 스위프트마스터의 강점을 자유자재로 발휘하며 경기 내내 지누님을 뒤흔들었다. 지누님도 히시의 실수를 노려 반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주도권을 쥔 히시가 지누님을 2:0으로 제압했다.

3위 결정전은 앞선 대결에서 패배한 지누님과 식빵좋아가 만났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이 4강까지 진출한 이유를 보여주며 좋은 승부를 펼쳤다. 결국 인술과 총검 간 불꽃 튀는 대결은 적절한 타이밍에 무적기를 전부 맞춘 식빵좋아의 승리로 끝났다.

Zeus와 히시가 만난 대망의 결승전. 히시는 4강전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며 변수 없이 1세트를 무난하게 가져갔다. 기세를 탄 히시는 2세트까지 승리하며 왜 스위프트마스터가 악명이 높은지 증명했다.

3세트 1라운드까지 연속 승리하며 우승까지 한발 남겨둔 히시. 그러나 빈사 상태에서 Zeus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처음으로 라운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내 침착함을 찾은 히시는 퍼펙트로 3세트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DNF Duel 크래쉬 2회 결과

- 4강 1경기 : Zeus(드래곤나이트) 2 : 0 식빵좋아(트러블슈터)

- 4강 2경기 : 지누님(쿠노이치) 0 : 2 히시(스위프트마스터)

- 3위 결정전 : 식빵좋아(트러블슈터) 2 : 0 지누님(쿠노이치)

- 결승 : Zeus(드래곤나이트) 0 : 3 히시(스위프트마스터)



▲ 마지막 라운드를 퍼펙트로 장식한 '히시' (출처 - 트위치 '아빠킹'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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