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의 인디 게임은? GIGDC 2022 참가작 공개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댓글: 2개 |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 GIGDC 2022가 8일부터 본격적으로 참가 작품을 공개하고 유저 평가를 시작했다. GIGDC 2022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2014년까지는 글로벌 게임제작 경진대회로 진행된 바 있다.

참신한 기획력과 실력을 갖춘 중, 고등학교 재학생 이상의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은 제작과 기획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제작부문 참가작은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 및 요약기획서를, 기획부문 참가작은 플레이 영상 대신 상세 기획서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일반부는 제작 부문만 참여 가능하다.

현재 GIGDC 홈페이지를 통해 두 부문의 참가작들이 공개되어 있는데,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의 대학부와 일반부 작품뿐 아니라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의 중고등부 작품까지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심사는 독창성 및 창의성에 가장 높은 배점이 부여되며, 각 부문에 맞춰 기술성이나 상품성, 콘셉의 명확성과 아이디어의 완성도 등을 확인하게 된다.

참가 작품들은 7월 8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에 공개, 유저 대상 평가가 진행된다. 부문별 수상작은 8월 19일 발표되며, 이후에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다듬게 된다. GIGDC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은 11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학부 및 일반부에서 입상한 작품은 해외 게임 행사 참여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GIGDC 수상작으로는 2019년 일반부의 SKUL과 메탈릭 차일드, 2020년 대학부의 산나비, 일반부의 언소울드 등이 있다. 해당 작품들은 좋은 평가를 통해 실제 출시까지 이어진 국산 인디 게임들이다. 과연 올해는 어떤 인디 게임이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GIGDC 2022 유저 평가는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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