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인기 전설 보석의 특징 살펴보기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댓글: 17개 |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전설 보석은 전투력에 큰 영향을 주는 존재다. 장착만으로 전투 평점이 상승하고 공명을 통해 장비 기본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또, 10등급 전설 보석을 끼운 6등급 이상의 전설 아이템은 각성을 통해 추가 공명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전설 보석은 종류에 따라 고유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전투 평점을 높이고 싶다면 종류에 상관없이 착용해도 괜찮지만, 내실을 착실히 하기 위해서는 육성 중인 직업과 주력 기술 등을 고려하여 전설 보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주요 보석들의 특징과 유저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는 평가를 정리해봤다.




▲ 오픈 이후 한 달, 어떤 전설 보석이 많이 쓰이고 있을까?


◆ 1성 전설 보석

무소과금 유저라면 우선 1성 보석 성장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유가 된다면 더 좋은 능력을 보유한 5성 보석을 쓰는 것이 좋겠지만, 획득이 쉽지 않고 업그레이드에도 많은 재료가 필요해 등급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다. 따라서, 1성 보석을 성장시켜 등급별 옵션을 활성화시키고 각성 효과까지 얻는 것이 좋다. 5성 보석은 추후 여유가 될 때 갈아타도 충분하다.

1성에도 괜찮은 옵션을 보유한 전설 보석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자신이 주는 모든 피해와 극대화 확률이 증가하는 대신, 받는 피해도 늘어나는 광전사의 눈은 무소과금 유저들의 희망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받는 피해는 등급을 높여도 변하지 않지만, 주는 피해량과 극대화 확률은 등급에 비례하며 특정 등급 달성 시 추가 피해 증가 등의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

직업이나 주력 기술 등에 따라 고려해볼 만한 보석도 있다. 주 공격의 속도가 증가하는 카센의 격려는 평타 비중이 높은 악마사냥꾼 등이 활용하기 좋고 교묘한 사격은 집중 유형의 기술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준다. 교묘한 사격은 집중 기술의 에너지 소모 속도 감소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극대화 적중 시 특정 시간 지속 피해를 주는 영원한 고통은 신성한 깃발을 활용하는 성전사가 많이 선택한다.

이 외 소환수 지속시간 증가 및 소환수 피해 증가 옵션의 자유와 헌신은 강령술사가 활용하기도 하며 공격 받을 때마다 특정 확률로 공격자를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검은 장미는 PVP에서 강점을 보이는 전설 보석이다.




▲ 모든 피해 증가 효과를 가진 광전사의 눈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 영원한 고통은 성전사의 신성한 깃발과 궁합이 매우 좋다


◆ 2성 전설 보석

2성 보석도 1성과 같은 이유로 많이 활용된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전설 보석을 착용할 수 있는 부위는 총 6곳인데, 1성 보석 6가지를 쓸 경우 옵션 등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에 주로 1성과 2성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편이다. 1성 보석에 비해 동일 등급에서 얻을 수 있는 공명이 높고 평균적인 옵션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강화 배틀 패스 등에서 획득 가능한 찬란한 송곳니는 적에게 공격을 가할 때마다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획득 방법이 제한되는 보석이라 고등급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지만, 기본 옵션이 훌륭하고 등급에 따라 피해량을 더 높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활용한다. 적과의 거리가 멀수록 피해가 증가하는 핏빛 손길은 악마사냥꾼, 강령술사 등의 원거리 딜러에게 선호도가 높고 배후 공격 시 극대화 확률이 늘어나는 자객의 미소는 이동기를 통해 적의 뒤를 잡기 쉬운 직업이 쓰기 좋은 보석이다.

굶주림은 유저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분위기다. 특정 시간에 적을 처치할 때마다 생명력을 일부 회복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안정성을 챙기고자 한다면 선택해도 괜찮은 전설 보석이다. 특정 시간마다 번갈아가며 주 공격과 다른 모든 기술의 공격력이 상승하는 힘과 지배는 주 공격과 다른 기술의 비중이 비슷한 직업이 생각해볼 수 있는데, 강화 시 힘과 지배 상태가 바뀔 때마다 확률적으로 부정적 효과를 제거해주기도 한다.

만약, 방어적인 옵션을 원한다면 전투수호가 무난하다. 근접 거리에 있는 적들로부터 받는 모든 근접 피해가 감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생명력이 낮을 때 적 사이를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소환수를 다룬다면 추종자의 멍에도 괜찮은 선택이다.



▲ 이동기를 활용해 적의 뒤를 잡을 수 있다면 자객의 미소도 좋은 보석이다




▲ 전투 수호는 짧은 거리에 있는 적들에게 받는 피해를 줄여줄 수 있다


◆ 5성 전설 보석

5성 전설 보석은 획득이 쉽지 않은 만큼 전반적으로 훌륭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명 혜택이 상당하기에 다양한 종류의 5성 전설 보석이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며 옵션에 따라 선호 직업 정도만 나뉘는 분위기다. 현재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총 9종의 5성 보석이 존재한다.

5성 전설 보석의 인기는 시장의 가격을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다. 7월 12일 현재 샤코 서버에서 가장 비싼 5성 보석은 피에 젖은 비취다. 자신이 주는 모든 피해와 이동 속도가 증가하나, 캐릭터의 현재 생명력이 낮을수록 효과가 감소하는 보석이다. 뛰어난 공격력에 이동 속도까지 얻을 수 있어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강화를 통해 받는 피해 감소 효과까지 챙길 수 있다. 뚜렷한 장점과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모든 직업에게 선호도가 높다.

강화 효과를 부여했을 때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병에 담은 희망도 훌륭하다. 강화 효과라는 조건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보호막 등으로도 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지며 선택하는 이가 많아진 모습이다. 캐릭터의 능력이 일부 복제된 그림자를 소환하는 능력의 메아리치는 그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평타가 강력한 악마사냥꾼에게 많이 쓰인다.




▲ 피해 증가에 이동 속도까지 챙길 수 있는 피에 젖은 비취의 인기가 가장 높다


스며드는 응어리는 타격 횟수가 많은 직업에게 잘 어울린다. 공격 시 확률적으로 적을 중독시켜 피해를 주고, 대상이 죽으면 독이 근처로 퍼지는 능력을 지닌 보석이다. 야만용사, 마법사, 악마사냥꾼 등이 활용하며 PVP에서도 장점을 가졌다는 평가다. 이어, 적을 처치할 때 야수를 소환하여 주위에 피해를 주는 효과의 즈웬슨의 은둔은 도전 균열 등 특정 콘텐츠에서 좋은 능력을 발휘한다.

다음으로, 울음꾼의 부름은 주 공격 비중이 높은 직업이 사용하기 좋다. 주 공격 시 확률적으로 영혼 늑대를 소환, 경로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는 효과를 가졌다. 등급 상승 시 추가 효과로 적을 기절시킬 수도 있고 기본 피해량도 평균 이상이라는 의견이 많다. 피해를 받을 때 주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자격 있는 자의 축복은 근접 직업이 고려할 만한 전설 보석이다.

불사조의 재는 PVP에서 강점을 가졌다. 불사조의 재는 죽음에 달하는 피해를 막으면서 특정 시간 지속되는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보석이다. 갑작스러운 사망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장점을 보여 PVP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마지막으로 돌로 변한 살점 조각은 적에게 완전한 제어 불가 효과를 가했을 때 저주를 걸어 이후 강력한 피해를 주는데, PVE에서는 보스 몬스터에게 발동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 PVP에서 쓰이는 편이다.




▲ 불사조의 보석은 PVP 전용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특정 콘텐츠에 특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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