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도적의 용의자인 전설 카드다. [강령군주 드라카]는 4마나 3/4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단검을 장착한다. 단검은 기본 1/3인데 이번 턴에 앞서 낸 카드의 수만큼 공격력을 +1 얻는 능력을 가졌다.
이번 도적 콘셉트가 미라클 유형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됐는데, 앞서 공개된 도적 장소 카드 [죄악석 묘지]를 미리 내 둔 후 연계하면 이번 턴에 낸 다른 카드의 수만큼 +1/+1을 얻은 은신 1/1 유령을 소환하면서 무기도 찰 수 있는 셈이다.
무기의 내구도가 3이므로 공격력을 많이 올렸을 경우 강력하게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4마나라 연계 카드 치고는 다소 비용이 무거운 편이긴 하나, 도적은 [마음가짐][그림자 밟기][어둠추적자 스캡스]가 있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보인다.
초반에는 3/3 정도의 무기로 장착한 후 [그림자 밟기]로 손패에 돌린 후 후반 타이밍에 다시 내면서 더 강력한 무기로 장착하는 등, 도적의 기본 콘셉트와 맞물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22/07/13/news/i16086792873.png)
우선 공개된 것은 주술사 전설 하수인 [돌장인]이다. 4마나 5/4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이번 게임 동안 내 토템들이 공격력을 +2 얻는 효과를 가졌다.
직업 전설 하수인이지만 용의자가 아닌 카드로, 장소나 전반적 직업 콘셉트와는 일치하지 않는 편이다. 주술사는 장소 [진흙 웅덩이]와 전설 하수인 [남작 바쉬]를 통해 진화/퇴화 테마를 지원받았었다.
지난 가라앉은 도시로의 확장팩에서 추가된 [닻 토템]처럼, 주술사에게 가끔씩 추가되는 토템 지원 카드이나 현재 정규전에서 토템 카드는 [닻 토템][마나 해일 토템][불꽃의 토템] 단 셋이며, 여기에 모든 종족값을 가진 [심해의 융합체]가 있지만 추가 지원 카드 없이는 사용하기 어려울 듯하다.
전투의 함성이므로 [브란 브론즈비어드]로 2번 사용하거나 [화려한 앵무][볼너 해머비크]로 재활용하며 공격력을 크게 올리는 방안이 논의되는 중이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22/07/13/news/i16024896741.png)
이외에 사제 특급 주문이 공개됐다.
[승천자의 은혜]는 4마나 주문이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2 부여하고 그 하수인과 능력치가 같은 도발 하수인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졌다.
장소 카드 [속죄의 성당] 및 전설 하수인 [펠라고스]와 시너지를 내는 하수인 버프 카드다. 버프에 더해 도발 하수인을 추가로 소환하므로 안정적인 필드 전개에 보탬이 된다. 처음부터 스탯이 정해져서 소환되므로 침묵이 걸려도 도발 능력만 잃고 스탯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22/07/13/news/i16062429189.png)
현재까지 공개된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는 총 46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