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만든 국산 인디 오픈 월드 '룬텔러'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58개 |
동화 같은 배경의 그래픽과 다양한 상호작용과 콘텐츠를 가진 심리스 오픈 월드를 단둘로 이루어진 국내 인디 개발팀이 만들었다면?


인디 개발팀 코드라이프는 오픈 월드 멀티플레이 액션 RPG 룬텔러(Rune Teller)의 게임 공개와 함께 스팀 페이지를 개설하고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게임은 마법 도시 루나스가 멸망한 유적에서 언데드 주인공이 깨어나 다시 인간이 되면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의 배경인 룬게아는 계곡, 협곡, 사막, 요정의 숲, 그리고 거대한 수도 킹스마운틴 등 다양한 지역이 존재하며 오픈 월드 세계를 로딩 없이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채집, 채광, 낚시, 사냥 등 다양한 제작 활동이 가능하며 식물을 채집해 연금술을 하고 광석을 캐 대장장이가 되는 등 제한 없는 활동이 가능하다. 게임에는 메인 퀘스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브 퀘스트가 존재하며 자주 사용하는 무기, 마법 등 플레이에 따라 캐릭터의 성장 형태가 달라지게 된다.

이 외에도 파스텔 톤의 색상과 독특한 캐릭터 구현은 동화 같은 모습으로 연출된다.

개발팀 코드라이프는 2명의 국내 개발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니티 엔진을 활용, 약 1년간 '룬텔러'를 개발했다. 코드라이프는 '룬텔러'를 8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하며 얼리 액세스 버전에 스팀 도전과제, 게임의 엔딩까지 모두 담는다. 또한, 플레이어는 별도의 과금 없이 모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최대 3인의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 싱글 플레이에서 구현한 모든 콘텐츠를 멀티에서도 즐길 수 있다.

스팀으로 서비스되는 '룬텔러'는 8월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고 밸런스 및 시스템을 보완한 후 9월 내지 10월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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