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 신작 '젠레스 존 제로' 8월 5일 CBT 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21개 |

호요버스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사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가 오는 8월 5일 1차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젠레스 존 제로'는 현대 문명이 초자연적인 재해 '공동(Hollows)'에 의해 파괴된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낸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ARPG다. 작중 주요 무대는 공동 재해에 대항하는 기술을 보유한 도시 '뉴에리두'로, 유저는 그 부근의 공동 재해가 벌어진 구역을 탐사하고 사람들을 안내하는 '로프꾼'이 되어 동료들과 함께 탐색에 나서게 된다.

지난 5월 13일 트레일러에서는 호요버스 특유의 고퀄리티 카툰렌더링으로 구현한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미래적인 도시의 풍경을 선보였다. 또한 EDM풍 BGM과 펑키한 의상, 그리고 수인 캐릭터까지 호요버스의 전작 붕괴 시리즈나 '원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드러나면서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 호요버스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젠레스 존 제로는 ARPG로, 여러 명의 캐릭터를 한 팀으로 편성해서 공동과 함께 나타난 의문의 괴물 '에테리얼'들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 이 과정에서 호요버스 특유의 실시간 액션 전투 시스템에 캐릭터 간 QTE 발동으로 손맛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매번 구조가 바뀌는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해 탐색의 재미도 살렸다.

젠레스 존 제로의 1차 CBT는 8월 5일 11시부터 테스터로 선정된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iOS와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1차 CBT 테스터는 오는 7월 28일 오전 1시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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