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스크롤 비뎀업 '파이널나이트', 텀블벅 펀딩 시작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3개 |

두시소프트가 개발 중인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가 금일(25일), 텀블벅을 통해 펀딩을 시작했다.

'파이널나이트'는 파티 기반 벨트스크롤 액션 RPG다. 그림판으로 그린 듯한 어딘지 정겨운 도트 그래픽에 전략이 가미된 비뎀업 액션 RPG로 플레이어는 망국의 전사들을 모아 4인 파티를 만들어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장비를 얻고 성장해 거대 보스와의 일전을 준비해야 한다.

게임 내에는 전사, 마법사, 클레릭, 레인저 등 클래식한 9개의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파티를 꾸려야 한다. 각각의 클래스는 탱커, 단일특화, 광역특화, 조건부딜러, 치료, 버프 등 저마다 특화된 스킬을 갖고 있으며, 파티를 꾸리는 데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다. 파이터, 레인저, 위자드, 클레릭으로 구성된 밸런스형 파티를 꾸리는 것부터 4위자드라는 극단적인 형태로 파티를 꾸리는 것도 가능하다.

벨트스크롤 기반으로 진행되는 '파이널나이트'의 전투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커맨드 입력식 스킬 시스템이다. '파이널나이트'의 스킬 시스템은 단축키가 아닌 커맨드 입력식이기에 원활한 전투를 위해선 클래스 저마다의 스킬을 익혀야 한다.

두 번째는 캐릭터 변경 시스템이다. 전투 중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이를 전략적으로 써야 한다. 탱커 클래스로 플레이 중이라면 적의 어그로를 끈 후 광역딜러인 위자드로 바꿔서 한방에 적들을 처치하는 등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슈퍼캔슬은 캐릭터 변경 시스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캐릭터를 변경하는 순간, 추가 버튼을 입력하면 슈퍼캔슬이 발동하는데 슈퍼캔슬이 발동하면 그 즉시 특수 스킬을 쓰는데 이를 통해 더욱 호쾌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파티는 전투를 거듭할 때마다 점점 더 강해진다. 레벨이 오를 뿐 아니라 더 좋은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운이 좋아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전설장비를 얻을 수 있다. 각 스테이지의 끝에서 기다리는 거대보스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강력하니 다양한 장비로 무장하고 각종 사용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써서 공략해야 한다.

현재 '파이널나이트'는 텀블벅을 통해 펀딩을 진행 중이다. 목표금액은 300만 원으로 후원자들은 3만 원일 경우 캐릭터 스탠드를 8만 원 이상일 경우 TRPG에서 사용 가능한 마스터 스크린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파이널나이트'는 현재 itch.io를 통해 데모 버전을 배포 중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