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화제의 훈련코치,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 왜 이렇게 좋아?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27개 |
피파 온라인 4에서 대표적인 훈련코치를 꼽으라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침투 요청에 즉각 반응'(일명 '즉침')과 '침투 패스 후 바로 침투'(일명 '침패침')를 말할 것이다. 두 코치의 활용은 침투의 효율을 매우 크게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고 그러다보니 현재 정석처럼 굳어져 있다.

하지만 8차 넥스트 필드로 들어온 이후, ZW패스의 성능이 너프되면서 즉침과 침패침의 효율이 적지 않게 떨어졌다. 예전처럼 찌르면 연결되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온더볼 상황에서 가속도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켜주는 '퍼스트 터치 이후 바로 이동'이라는 코치를 쓰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전에는 패스 각을 보고도 못막는 상황이였다면, 이제는 뛰는 선수를 보고도 못막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 스피드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 조작법

훈련 코치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 사용 방법

(공을 받는 첫터치 상황에서)
키보드 : E+Shift+가고 싶은 방향키
패드 : RT+RS(가고 싶은 방향 입력)

※ 일반적인 방향키 첫 터치로는 발동 안됨. 첫 터치시, 위 커맨드(일명 '브릿지')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발동.




▲ 일반적인 전개 상황.




▲ 브릿지 기술이 터치가 길기 때문에 먼저 빈 공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




▲ 공을 받고 나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첫 터치부터 '치고 달리기 (브릿지)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
위 이미지 커맨드는 공 받을 때쯤
키보드 - E + SHIFT + ↙
패드 - RT + RS(↙)




▲ 부아아아아앙~~



▲ 예시 상황 풀영상. 순간 배속 편집하지 않았음.



■ 어느 포지션에 써야 좋을까?

▶ 강력한 사이드 돌파를 원한다면 윙어에게

사이드 윙어는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 코치를 달기에 가장 적합한 포지션이다. 해당 코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전진할 수 있는 빈 공간이 많이 나야하는데, 해당 상황은 측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요즘 수비수들 스피드가 빠르고 ZW패스의 성능까지 너프 되었다보니, 사이드 침투는 예전만큼 위협적이지 못하다. 하지만 정확한 타이밍에 해당 코치를 잘 써준다면 상대방이 알아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 윙어에게 딱 맞다.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 수비수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 1대1 오픈 찬스 창출을 원한다면 톱에게

윙어만큼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쓸 타이밍에 제대로 써 준다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ZW패스가 너프된 지금 시점에서 침투 효율을 가장 크게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침투가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속도 스탯보다 가속도 스탯이 침투 상황에 있어 더욱 중요한데 '퍼스트 터치 이후 바로 이동' 코치는 가속도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준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앙리나 손흥민 같은 침투 공격수는 물론이고 레반도프스키나 21TOTY-호날두같이 치달에 특화되어 있지 않는 선수들에게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하다.

▲ 상황은 자주 안나오지만 나오기만 한다면 1대1 상황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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