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생명의 웅덩이는 용군단 확장팩에 추가되는 신규 던전이며, 깨어나는 해안의 지역 이름이기도 하다. 해당 지역과 똑같이 생긴 구조며 우두머리도 셋 밖에 안되는 짧은 던전이다. 루비 생명의 웅덩이는 다섯 용군단의 알들을 보관하고 돌보는 곳으로, 알렉스트라자의 지시와 권능과 함께 각 용군단에 소속된 알을 돌보는 용혈족이 관리하고 있다.
아쉽게도 던전 배경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추론해본다면 원시술사가 습격해와 용의 알을 노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첫 번째 우두머리인 멜리드루사는 "알들을 자연스러운 상태로 돌린다"고 말하며, 두 번째 우두머리 코키아 불꽃발톱은 "서둘러! 알을 챙겨라! 구할 수 있는 최대한 구해내!"라는 대사까지 하며 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다섯 용군단은 티탄의 축복을 받아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기에, 원시술사들은 그 축복을 받기 이전의 상태로 알들을 되돌리려는 목적을 위해 공격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