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다시 나온 '테디 엔딩', 광동 4연패 탈출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11개 |



광동 프릭스가 2세트와 같은 '테디 엔딩'으로 연패를 끊어냈다.

3세트의 핵심 라인 역시 봇 라인이었다. 프레딧 브리온이 다수의 미니언을 밀어넣으면서 상대를 몰아내려고 했으나, 미드-정글까지 합류한 교전에서 밀려나면서 킬을 내주고 말았다. 광동은 '테디' 박진성의 징크스가 킬로 시작할 수 있었다.

탑 쪽은 이번에도 브리온이 장악했다. '엄티' 엄성현이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뒤, 연이은 탑 다이브 킬을 만들어냈다. 양 팀의 핵심 라인이 확실히 갈린 상황이 나왔다.

브리온은 다이브 플레이를 이어가며 스노우 볼을 굴리려고 했다. '모건-라바'가 1차 포탑 뒤를 잡은 상태로 경기를 끝내려고 했다. 하지만 '엘림' 최엘림의 바이가 쉽게 안 쓰러지면서 광동이 2킬과 함께 반격할 수 있었다.

광동은 2세트와 마찬가지로 3세트에서도 바론 지역 전투에서 이득을 챙겼다. 광동은 망을 보는 갈리오부터 끊어줄 수 있었다. 다음 바론이 나왔을 때도 '테디'의 징크스가 후진입해 프리딜을 넣으면서 확실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드래곤의 영혼에 바론까지 확보한 광동은 두 개의 억제기를 밀어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으로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도 '엄티'부터 차례로 공략하는 전투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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