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만: 티르의 유산은 용군단 확장팩에 추가되는 신규 던전이다. 기존에도 황야의 땅에 울다만 던전이 있지만, 해당 위치로 가보면 기존 던전은 유지된 채 위쪽에 새로운 던전이 생겨났다. 우두머리는 총 다섯으로, 전체적으론 어렵지 않지만 네 번째 우두머리만큼은 방심하면 바로 사망할 만큼 제법 신경을 써야 하는 난이도다.
던전 배경은 용사들은 위상의 힘을 되찾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청동용군단의 힘을 빌려 노르간논의 원반을 찾으러 온 것으로 보인다. 울다만 유적에 있는 트로그와 래프티라는 이름의 뱀 종족, 돌로 된 수호자들과 골렘, 그리고 용사를 막으러 찾아온 무한의 용군단까지 수많은 적을 뚫고 나아간다.
* 시간의 군주 데이오스와의 첫 대면 시 대사
데이오스: 이게 누구신가? 추측하건대 알렉스트라자의 애완견들이군.
데이오스: 안타깝게도 너희 여왕이 원하는 것을 가지게 둘 순 없겠군. 너희가 찾는 원반은 내 것이다!
* 전투 시작 전
데이오스: 원반에는 위상들이 힘을 되찾을 비밀이 있을지도 모르지...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할 순 없다.
데이오스: 이제 원반은 시간 속에서 사라졌다. 너희들이 곧 그럴 것처럼.
* 처치 후
데이오스: 너희 노력은 인상적이지만... 헛될 뿐이다.
데이오스: 시간선이 합쳐지고 있다. 오직 하나의 위상만 있을 것이니... 무르도즈노는... 무한하리라! (이후 모습을 감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