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아라 평야는 용의 섬의 두 번째 지역으로 62레벨에 진입할 수 있다. 녹색용군단의 영역인 '그늘진 성역' 지역이 있으며, 켄타우로스가 거주하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지역의 이름은 바람의 야생 신 온아라에서 따왔다. 온아라가 직접 거대한 정령 독수리의 형상으로 켄타우로스들 앞에 나타나 용의 섬으로 인도했고, 용의 섬에 도착한 켄타우로스는 녹색용군단과 지역의 패권을 두고 다퉜으나 곧 평화 협정을 맺고 켄타우로스는 평야에서, 녹색용은 숲에서 살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푸른 평야와 나무들이 펼쳐져 있는 지형을 하고 있다. 용의 섬의 다른 지역인 깨어나는 해안, 하늘빛 평원, 탈드라서스와 모두 연결된 중간 지역으로 '갈래지류 교차로'에선 교류하거나 무역하기 위해 모인 다양한 종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