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쿠드 공격대는 용군단 확장팩의 신규 던전으로, 온아라 평야를 배경으로 한다. 실제로 던전 내에서도 용 조련술이나 드랙티르의 하늘을 나는 종족 특성인 비상을 사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용 조련술을 활용할 수 있단 점과 더불어, 맵 곳곳에 있는 상승기류를 이용해 끊김없는 쾌적한 비행이 가능해 이동에 관해선 독보적인 쾌적함을 제공한다.
던전은 마루카이부터 시작해 마지막 보스인 발라카르 칸이 있는 노쿠드 요새까지 온아라 평야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진행된다. 온아라 평야 대장정에서 노쿠드 부족의 배신으로 인해 전쟁이 발발하고, 발라카르 칸과 원시술사는 온아라를 사로잡아 용을 죽일 힘을 얻는다.
노쿠드 부족과 원시술사 세력의 위협적인 부대를 녹색용군단과의 연합을 통해 제압하고 몰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그 이후 켄타우로스 부족과 온아라 평야의 이야기는 대장정에선 다뤄지지 않았다. 패퇴한 발라카르 칸과 노쿠드 부족, 사로잡혀 있는 온아라의 이야기는 던전을 통해 이어진다.
전쟁에선 패배했지만 여전히 온아라 평야를 뒤덮고 있는 수많은 노쿠드 부족 켄타우로스들, 원소 정령을 부리는 원시술사 잔당, 강령술로 소환된 켄타우로스 선조의 혼까지 적은 승리를 위해 모든 수단을 쓰고, 용사는 이에 맞서 발라카르 칸과 노쿠드 부족을 처단하고 온아라를 구출하고자 온아라 평야를 무대로 결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