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이젠 유관의 '쵸비'

게임뉴스 | 장민영, 남기백 기자 | 댓글: 118개 |



'쵸비' 정지훈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동안 '쵸비'는 항상 팀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놀라운 지표와 슈퍼플레이를 자랑하며 팀의 핵심 에이스 자리를 지켰다. 그렇게 3연속 롤드컵 진출과 다섯 번(서머 이전)의 LCK 결승 진출까지 성공한 선수였다.

하지만 매번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매번 LCK 결승 무대에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특히, T1 '페이커' 이상혁에게 두 번이나 패배하면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하지만 이번 서머 결승전에서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팀원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쵸비'는 결승전 2세트 한타에서 사일러스로 맹활약했다. 이번에는 '쵸비' 혼자만 활약하지 않았다. 팀원의 고른 활약에 더해지면서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한편, '쵸비'와 함께 그리핀-젠지에서 활동했던 '리헨즈' 손시우와 '도란' 최현준 역시 첫 LCK 우승을 달성했다. '쵸비-리헨즈'는 승강전을 넘어 LCK에 함께 올라왔고, '도란'이 합류하며 함께 롤드컵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다. 세 선수 모두 그리핀에서 LCK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지만, 다시 젠지에서 뭉쳐 LCK 첫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 '쵸비' 정지훈 역대 LCK 결승 전적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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