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떡잎들의 대잔치, '게임제작동아리 연합발표회'

게임뉴스 | 정재훈,김수진 기자 | 댓글: 4개 |



2022년 9월 3일, 성남 정자역 인근에서 총 4개 대학생 게임 제작 동아리가 모여 진행하는 게임 제작 동아리 연합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중앙대학교 게임 제작 동아리인 CIEN, 고려대학교 게임 제작 동아리인 CAT&DOG, 대학생 연합 게임 제작 동아리인 BRIDGE와 Game Makers의 이름을 따 ‘C2BG’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서는 4개 동아리가 개발한 총 23개 작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대학생 연합 동아리가 주관하고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KOG가 후원한 이번 발표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초저녁까지 이어졌으며, 각 동아리에 대한 짧은 소개를 시작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분류 등급에 대한 설명과 총 2부로 이뤄진 게임 발표, 시연과 시상식으로 구성되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4개 동아리와 발표된 게임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참여 동아리 소개


- GameMakers




2017년에 창설된 연합동아리로 총 4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게임개발 연합동아리로, 6기인 현재는 현 30여 개 대학교 재학생들로 이뤄진 8개의 팀이 각자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BRIDGE




총 4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서울, 경기 대학생 연합 게임 제작 동아리로, 2014년 창설되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게임 제작 연합 동아리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을 비롯한 인디 게임 지원 행사에서 좋은 평을 받은 작품을 여럿 출시했다.


- CAT&DOG




Creative Advanced Technology & Development Of Games라는 뜻을 지닌 2005년에 창설된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내 게임 제작 전공 소모임. 현재 5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 학기 정기적으로 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게임 개발 경험을 쌓고, 나아가 출시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 CIEN




게임을 하지 못한다면 직접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설립된 중앙대학교의 게임 제작 동아리. 무려 165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큰 규모의 동아리로, 2012년 설립되었다. 매년 튜토리얼 스터디부터 게임 잼, 자발적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 자신들이 만든 게임을 설명하는 모습


◈ 출품 게임 23종 소개




게임명: NOAH
장르: 스토리 기반
플랫폼: PC
팀명: NOAH(BRIDGE)
팀원: 김지수(대표, 기획), 고혜림(아트), 김예나(프로그래밍), 변혜빈(프로그래밍), 우다영(사운드)

게임 정보: 기후 위기를 다루는 게임으로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게임. 기후 이변이 심각해질 경우를 가정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상상해 구현했다. 게임의 본질을 잊지 않기 위해 교조적 면보다는 게임 자체의 재미를 놓치지 않고자 노력했으며, 엔딩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디자인했다.





게임명: Stranger
장르: 공포
플랫폼: PC/모바일
팀명: 유쾌한발상(BRIDGE)
팀원: 이정욱(대표, 프로그래밍), 최윤아(기획), 김지우(아트), 김다희(사운드)

게임 정보: 3스테이지로 구성된 작은 스케일의 미니 공포 게임. 탑뷰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포게임으로, 퍼즐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태평양의 외딴 섬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낯선 배에 오르게 된 주인공의 탈출기를 그리는 게임으로 배를 둘러보며 필요한 물건을 찾고,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생존해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게임명: Terra
장르: 플랫포머 액션
플랫폼: PC
팀명: 카스테라(BRIDGE)
팀원: 이지유(대표, 기획), 이예슬(프로그래밍), 김청비(사운드), 이희수(아트), 장은정(아트)

게임 정보: ‘아바타’의 세계관과 유사하게 각각의 원소 속성을 지닌 고양이들이 주민을 이루는 세계관에서, 매우 드물게 등장하고, 존재 자체로 멸시받는 물 속성 고양이로 태어난 주묘공 ‘테라’의 모험을 다루는 플랫포머 게임. 모든 속성이 화합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전설 속의 마법 구슬 조각을 찾아내기 위한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게임명: 도라셔다
장르: 추리 어드벤처
플랫폼: PC
팀명: 멀린의 다락방(BRIDGE)
팀원: 배윤서(대표, 그래픽), 윤승민(기획), 최지은(기획), 임현준(프로그래밍), 김현우(프로그래머), 박승아(그래픽), 박유리(사운드)

게임 정보: 스팀펑크가 가미된 가상 세계의 조선에서 살해당한 ‘새결’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아간다는 신탁 추리 어드벤처. ‘도라셔다’는 ‘돌아서다’의 고어로, 신과 기계, 극단적 신분제라는 이색적인 요소가 갖춰진 가상 역사의 조선에서, 신의 힘으로 과거로 돌아간 새결의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명: 연생
장르: 어드벤처
플랫폼: PC
팀명: 연생(BRIDGE)
팀원: 이세미(대표, 기획), 김진수(프로그래밍), 장현준(프로그래밍), 서이진(아트), 김 향(사운드)

게임 정보: 연, 관계, 빛을 소재로 한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 연생은 생과 연에 대한 고찰을 통해 삶이라는 여정 속에서 ‘인연의’의미를 찾아가는 경험을 담고 있다. 스토리 중심의 인디 게임으로, 유니티 엔진을 통해 PC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명: 용사관리사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플랫폼: PC
팀명: 용사 스튜디오(BRIDGE)
팀원: 송수찬(대표, 기획), 하민용(기획), 양동범(프로그래밍), 정규현(프로그래밍), 임도영(아트), 박희영(아트), 심예은(아트), 김혜나(사운드)

게임 정보: 용사들이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모험을 떠날 때, 이 용사를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입장이 되어 플레이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빨래와 요리, 용사들 간의 다툼 중재, 멘탈 관리를 비롯해 용사들이 마왕과 싸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게임명: 추억을 찾아드립니다
장르: 2D 경영, 비주얼노벨
플랫폼: 모바일
팀명: 추억 사무소(BRIDGE)
팀원: 김수아(대표, 프로그래밍), 이종현(기획), 박나리(기획), 심건우(프로그래밍), 강지은(아트), 안희준(아트)

게임 정보: 손님의 주문에 맞춰 향료를 추리해 향수를 제조, 판매하는 타이쿤류 게임에 서사를 갖춘 비주얼 노벨을 융합한 게임. 제한된 돈과 향료를 활용해 가게를 운영해야 하기에 자원 관리의 긴장감을 부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명: 미자르와 알코르의 사건수첩
장르: 추리 어드벤처
플랫폼: PC
팀명: Mizar(GameMakers)
팀원: 채 찬(대표, 기획), 김상화(기획), 이서윤(개발), 최윤서(개발), 양새하(아트)

게임 정보: 산업 혁명기의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 빈민가의 연쇄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방탈출류 게임, 그리고 근거를 수집해 상대를 논파하는 시스템을 지닌 게임들과 유사점을 보이고 있으며, 15세 이상 사용 등급에 걸맞는 묘사가 포함된 소프트 호러 게임이기도 하다.





게임명: 드림캐쳐
장르: 수집 퍼즐
플랫폼: 모바일
팀명: 드림캐쳐(GameMakers)
팀원: 황선혜(대표, 기획), 김채영(개발), 이진주(개발)

게임 정보: 주술사가 되어 고양이 ‘나비’와 함께 드림캐쳐(악몽을 막기 위한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주술 도구)를 만드는 게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외진 숲속에서 편지를 통해 의뢰를 받는 컨셉이며, 의뢰인의 악몽에 맞춰 올바른 조합을 통해 드림캐쳐를 만들어야 하는 퍼즐 게임이다.





게임명: 로얄프릭스
장르: RPG + 타워디펜스
플랫폼: PC
팀명: 그래버게임즈(GameMakers)
팀원: 박성민(대표, 기획), 강 건(기획), 배수용(프로그래밍), 이예진(아트)

게임 정보: 타워 디펜스에 영웅 성장 요소를 융합한 게임. 적의 등장 위치를 예측할 수 없기에 이에 대처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해야 하며, 타워 외에도 ‘영웅’의 개념이 존재하기에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 클리어를 노려볼 수 있다. 영웅의 성장 방법에 따라서도 게임 패턴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게임명: Rook Bishop Knight
장르: 퍼즐
플랫폼: PC, 모바일
팀명: 루비 나이츠(GameMakers)
팀원: 배상현(대표, 기획 및 개발), 김인중(서버 개발), 이정한(기획, 사운드), 이현승(레벨 디자인)

게임 정보: 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수를 도입해 개념을 확장한 퍼즐 게임. 움직일 때마다 룩과 비숍, 나이츠로 순차적으로 변하는 기물로 스테이지 내 모든 적을 잡아내는게 목적이다. 자신과 같은 기물은 잡아내지 못하며, 부서지는 타일이 존재하는 등 지루함을 없애기 위한 변수들이 존재한다.





게임명: 갈바닉 브라이드
장르: 잠입 액션
플랫폼: PC
팀명: IA게임즈(GameMakes)
팀원: 김인재(대표, 기획), 이한범(기획), 정민우(프로그래밍), 송병선(프로그래밍), 박우정(아트)

게임 정보:‘프랑켄슈타인’의 신부인 ‘브라이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탑뷰 형태의 초능력 잠입 액션 어드벤처. ‘갈바니즘(생체 전기)’이란 테마와 그로테스크한 아트를 배경으로 스테이지 단위로 구성된 스텔스 게임이다.





게임명: 뒤틀린 황천의 케이크
장르: 경영 시뮬레이터
플랫폼: PC
팀명: 뒤틀린 황천의 케이크(CAT&DOG)
팀원: 윤지현(대표, PM), 김준하(프로그래밍), 조해나(기획), 김태현(프로그래밍), 신어진(프로그래밍), 전성현(프로그래밍), 권예진(기획), 허진서(기획)

게임 정보: 타이쿤류 게임이지만, 재료를 직접 조달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지닌 게임. 마왕에 의해 모든 생태계가 마물화되어버린 세계관을 배경으로 마물을 잡고 재료를 수급하는 과정, 그리고 재료로 케이크를 만들어 판매하는 두 단계의 게임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재료가 재료인 만큼 영 좋지 않아 보이는 케이크의 비주얼이 압권.





게임명: SomeCATDOGExplode
장르: 파티 게임
플랫폼: PC
팀명: SomeCATDOGExplode(CAT&DOG)
팀원: 최민종(대표,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밍), 김동민(프로그래밍, 기획)

게임 정보: 간단하게 즐기는 파티 게임. 상대와 접촉할 때 폭탄을 넘겨주는 간단한 폭탄 돌리기 룰을 기반으로 즐기는 짧은 호흡의 게임이다. 상대와 마주치게 되면 폭탄을 넘기거나, 넘겨받은 채 두 캐릭터는 서로 튕겨나가게 되며, 게임의 변수를 만드는 아이템들이 존재해 플레이 양상이 다채롭게 변화한다.





게임명: 마작랜덤디펜스
장르: 타워디펜스
플랫폼: 모바일
팀명: 마랜디(CAT&DOG)
팀원: 류지석(대표, 기획), 김민수(프로그래밍), 김상언(프로그래밍), 원강희(사운드), 윤지현(아트), 류형석(프로그래밍), 김규민(프로그래밍, 기획)

게임 정보: 패 조합을 통해 완성한 족보를 겨루는 ‘마작’을 기반으로 하는 랜덤 디펜스 게임. 오토배틀러 장르의 본질이 될 정도로 게임적 완성도가 뛰어난 마작인 만큼, 2~3개의 패로 세트를 만들어 구성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진입 장벽이 높은 마작을 보다 쉽게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이 되어 줄 게임.





게임명: 프리조네모
장르: 덱빌딩 카드게임
플랫폼: PC
팀명: 일해라 김영진(CAT&DOG)
팀원: 김영진(대표, PM, 기획), 이승윤(프로그래밍), 조민근(프로그래밍), 최관웅(기획), 김준하(기획), 이지수(기획), 정동윤(기획), 정우석(기획), 조해나(프로그래밍), 최민종(프로그래밍)

게임 정보: ‘슬레이 더 스파이어’로 널리 알려진 덱 빌딩 로그라이크 카드 게임. 프리조네모는 여기서 플레이어 캐릭터와 몬스터가 직접 이동할 수 있다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작품으로, 처음 시작하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적응하고, 이미 동종 장르에 익숙한 이들에게도 입체적인 경험을 주는 게임이다.





게임명: 핵분열 슈터
장르: FPS
플랫폼: PC
팀명: 핵분열 슈터(CAT&DOG)
팀원: 이서준(대표, 기획), 정동윤(프로그래밍), 이승윤(프로그래밍), 이신유(아트)

게임 정보: 간단한 룰로 구성된 기록 경신형 FPS 게임. 움직이지 않은 채 제자리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주기율표 상의 원자들이 적성 개체로 등장한다. 이를 명중시킬 때 해당 원자의 원자 번호에 비례해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분열된 원자들이 다른 원자와 부딪히며 연쇄 분열을 일으켜 훨씬 더 많은 개체들이 생겨난다.





게임명: 볼 서바이벌
장르: 핵 앤 슬래시
플랫폼: PC
팀명: 하나의 조짐(CIEN)
팀원: 장기봉(대표, 기획), 김도현(기획), 변서경(기획), 김규리(프로그래밍), 양시훈(프로그래밍), 이종원(프로그래밍), 한호석(프로그래밍), 이정호(아트), 황제웅(멘토링)

게임 정보: 공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게임. 공격은 자동으로 이뤄지며, 맵 상에 놓인 아이템을 얻음으로써 점점 더 강해지게 된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점은 무기가 아닌 ‘원소’의 힘을 강화하는 형태로 공격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





게임명: 딜로 달려
장르: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플랫폼: PC
팀명: SAMAK(CIEN)
팀원: 김민재(대표, 기획), 이영주(기획), 라희수(기획), 이유진(그래픽), 박신빈(프로그래밍), 신도헌(프로그래밍), 김진명(프로그래밍)

게임 정보: 아르마딜로에 푹 빠진 대학생들이 만든 아르마딜로 주인공의 플랫포머 게임. 아르마딜로를 주 식재료로 사용하는 부족민을 피해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히 플랫포머 게임으로서의 재미 뿐만 아니라 부족민의 눈을 피하고 공으로 위장해야 하는 잠입 게임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게임명: The Debris
장르: 절차적 생성
플랫폼: PC
팀명: Team Scavenger(CIEN)
팀원: 박철규(대표, 디렉터), 이기석(기획), 조은진(기획), 박재영(프로그래밍), 김현우(프로그래밍), 조도연(프로그래밍), 김휘은(아트)

게임 정보: 알고리즘에 의해 무한히 자동 생성되는 ‘절차적 생성’ 시스템을 활용한 성장 게임. 우주를 탐험해 새로운 행성과 쓰레기를 찾아내고, 쓰레기를 수거해 업그레이드 부품을 확보해 우주선을 강화한 후 다시 새로운 행성을 찾아 나가는 사이클을 지니고 있다.





게임명: Break It Up
장르: 퍼즐
플랫폼: 안드로이드
팀명: seedEN(CIEN)
팀원: 노영욱(대표, 기획), 김영준(레벨 디자인), 박철규(프로그래밍), 탁나연(아트)

게임 정보: 간단한 비주얼과 룰로 구성된 고전적인 퍼즐 게임. 최대한 적은 횟수로 모든 블록을 부수는 게임으로, 개발팀인 seedEN은 구글 인디 페스티벌 참여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출시를 위해 점점 인원이 늘어나 네 명이 된 팀이다. 마침내 지난 8월 31일 게임이 정식 출시되어 현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게임명: 승천
장르: 턴제 로그라이크 SRPG
플랫폼: PC, Nintendo Switch
팀명: 승천
팀원: 구태성(대표, 프로그래밍), 정지호(기획), 백민찬(기획), 노규빈(아트), 박세인(아트)

게임 정보: 이무기들이 용이 되기 위한 의식에 참여해 다양한 시련을 겪게 된다는 컴셉의 게임. 7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며, 애니메이션 풍의 아트 스타일을 보여준다. 매 턴 적과 맵 장치, 특수 타일, 날씨와 NPC 등 게임에 변수를 주는 새로운 요소들이 등장해 게이머에게 말 그대로 새로운 시련을 준다.





게임명: 패턴 그리기
장르: 퍼즐, 로그라이크
플랫폼: 모바일
팀명: 패턴 그리기
팀원: 오상원(대표, 프로그래밍, 사운드, 아트, 기획)

게임 정보: 빠르고 직관적이며, 가벼운 게임을 노리고 만든 1인 게임. 핸드폰 패턴 잠금 화면과 동일한 노드 위에서 펼쳐지는 스와이프 퍼즐 게임으로, 정해진 목표를 성공할 때마다 경험치를 얻어 성장할 수 있다. 등장하는 적 또한 점점 강해지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고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이 패턴 그리기의 매력이다.

각 게임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 행사는 서로가 만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시간과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연 시간은 약 세 시간 가까이 넉넉히 주어졌으며, 시연이 끝난 이후 진행된 시상식 투표는 전문가, 혹은 권위자의 평가 없이 4개 동아리에 속한 구성원들의 손으로 이뤄졌다.

금일 발표회에서 시상한 작품은 다음과 같다.

가장 우수한 게임(대상): 용사 관리사(용사 스튜디오, BRIDGE)

가장 우수한 게임(최우수상): 도라셔다(멀린의 다락방, BRIDGE)

가장 우수한 기획: Rook Bishop Knigt(루비 나이츠, GameMakers)

가장 우수한 구현: The Debris(Team Scavenger, CIEN)

가장 우수한 아트: Terra(카스테라, BRIDGE)

가장 우수한 오디오: 갈바닉 브라이드(IA 게임즈, GameM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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