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밸런스 조정
변화 많은 미스 포츈-마오카이-헤카림, 아지르-시비르 너프
이번 밸런스 조정에선 미스 포츈-마오카이-헤카림이 각각 여러 스킬을 조정하며 변화를 줬다. 먼저 미스 포츈은 총알은 비를 타고(E) 빌드를 약화하고, 기본 공격 빌드에 힘을 줬다. E 스킬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기본 피해량이 낮아졌다. 둔화율은 1레벨부터 50%로 고정하고, 주문력에 따라 강화된다.
한편 한 발에 두 놈(Q), 활보(W)는 피해량과 마나 소모량 등을 상향했다. 이에 따라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던 E 스킬 중심의 유성 미포는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오카이는 정글 및 탱커 빌드를 강화했다. 패시브 쿨타임이 정글 몬스터에게 공격 당하면 1초씩 줄어들도록 변경되어 유지력이 강화 되었고, 궁극기 대자연의 마수의 투사체 속도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궁극기를 적중 시키면 마오카이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옵션도 추가되었다.
한편 묘목 던지기(E)에 있던 대상의 최대 체력% 피해량이 삭제되고, 대신 Q-E 스킬에 마오카이의 체력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히게 되면서 마오카이의 본인의 체력 확보가 더 중요해졌다. 이는 해외 서버에서 특히 유행하고 있는 E 스킬 중심의 서포터 마오카이 빌드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된다.
헤카림은 교전 초기 전투 능력을 약화 시킨 대신, 전투가 지속 되는 상황에서 이전보다 강력해진다. 주력 공격 스킬 회오리 베기(Q)는 기본 피해량과 공격력 계수가 감소했지만 Q 스킬을 사용할수록 중첩되는 보너스가 강화 되었고, 최대 중첩 횟수도 2 → 3으로 늘었다. 유지력에 핵심인 공포의 망령(W)도 사용 중 방어력/마법 저항력 증가 옵션이 추가 되었다.
한편 파멸의 돌격(E)과 그림자 맹습(R)은 대체로 하향 되었다. E 스킬은 쿨타임이 고정되어 스킬 레벨 1에서 3초 정도의 쿨감 효과를 얻었지만 피해량이 감소하고 밀어내는 거리도 짧아졌다. 궁극기는 공포 지속 시간이 최대 0.5초 감소한다.
이외에 슈리마 지역 챔피언으로 혈통적 연관성을 갖는 시비르-아지르는 함께 너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솔랭 0티어 원딜로 활약하고 있는 시비르는 성장 공격력이 3 → 2.8로 줄어들고, 과 튕기는 부메랑(W)의 공격력 계수가각 구간에서 5% 감소했다.
솔랭 승률은 낮지만 대회에서 활약하는 아지르는 일어나라!(W)의 주문력 계수가 60% → 55%로 감소하고, 신기루(E)의 쿨타임도 초반 구간 하향 조정되었다. 아지르는 최근에도 대회에서 기용되던 픽인만큼 향후 월드 챔피언십 기용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초시계 관련 변화도 주목할만하다. 1회용이지만 순간적인 무적 효과로 챔피언을 가리지 않고 사용되는 아이템 초시게는 가격이 650 골드 → 750 골드로 비싸졌다. 상위 아이템 존야의 모래시계, 수호 천사 역시 2600 골드 → 3000 골드로 가격이 상승하고, 주문력 및 공격력과 같은 능력치도 강화됐다.
12.17 패치 출시 예정 스킨
왕 비에고, 한계 돌파 스킨 시리즈 출시
12.17 패치 기간 중에는 왕 비에고와 한계 돌파 리 신-블리츠크랭크-제이스 스킨까지 총 4종의 스킨이 출시 될 예정이다. 왕 비에고 스킨은 대몰락 이전, 타락하지 않은 왕 시절의 비에고를 묘사하고 있으며, 스플래시 아트에서는 그웬으로 보이는 봉제 인형도 확인할 수 있다. 한계 돌파 스킨은 가상의 스포츠 경기를 떠올리는 듯한 테마로 독특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모션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 리그오브레전드 12.17 패치 노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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