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새먼 런이 어렵다면? 새먼 런 기초 팁 모음

게임뉴스 | 이주훈 기자 |
새먼 런은 4인의 유저가 협력해 연어에게 맞서는 PVE 콘텐츠다. 새먼 런만의 특별한 보상과 함께 카탈로그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처음에는 등장하는 연어의 수가 많지 않아 얕보기 쉽지만, 아르바이트 평가가 상승할수록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진다.

아르바이트 평가가 낮을 때는 대부분 자기 마음대로 플레이하지만, 아르바이트 평가가 높아지면 꼭 지켜줘야 하는 일종의 역할도 존재한다. 무엇보다 팀원 간의 협동이 가장 중요한 콘텐츠이므로 기초적인 팁을 차근차근 익혀서 새먼 런 초보를 탈출해보자.


뉴비를 위한 새먼 런 팁

▣ 지급받은 무기의 역할을 생각해보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우측 하단에 표시되는 무기를 한 번 살펴봐야 한다. 웨이브마다 정해진 로테이션 안에서 무기가 랜덤으로 지급되니 웬만하면 모든 무기에 익숙한 편이 유리하다. Mr.베어 상회 좌측에 있는 공간에 있는 파란색 상자를 열면 무기 테스트가 가능하다.

무기를 다뤄봤다면 해당 무기가 대강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 예를 들어 슈터류 무기는 잉크 칠에도 뛰어나고 사거리와 연사 속도가 무난한 편이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만능 포지션이다. 차저류는 조무래기 연어 무리를 쓸어버리기 어렵고 멀리서 거물연어를 주로 상대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롤러류 무기는 거물연어를 사냥하기 어렵고 조무래기 연어를 상대하기 쉽다.

이처럼 지급 무기를 플레이해보고 어떤 역할을 하면 되겠다, 어떤 거물연어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 우측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급 무기




▲ Mr.베어 상회 좌측의 공간에 있는 상자에서 지급 무기를 체험할 수 있다


▣ 주요 경로의 벽은 미리 칠해두자

본격적인 웨이브가 시작되기 전에 길을 칠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 연어알 컨테이너로 통하는 벽처럼 중요한 경로를 칠해두는 게 좋다. 기둥이 있는 맵이라면 재빨리 기둥을 칠해 고지대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주요 경로에 걸쳐있는 벽과 기둥을 우선으로!


▣ 일단 살아라, 무조건 살아라!

가끔 황금 연어알에 지나치게 집착하다가 죽어버리는 뉴비들이 있다. 근접에서 조무래기 연어와 거물연어를 상대하는 역할이었다면 그나마 낫지만, 원거리에서 적을 사살해야 하는 역할이었다면 팀원들이 굉장히 난감해진다. 황금 연어알 1개를 더 넣겠다고 죽어버리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연어의 수를 줄이고 영역을 넓혀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새먼 런은 실패하더라도 웨이브 단계에 따라 페널티가 줄어드니 최대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자. 특히 마지막 웨이브에 도달하면 실패해도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 황금 연어알도 좋지만 생존이 최우선


▣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연어가 몰려드는 곳이나 거물연어를 발견했다면 좌측 하단의 '이쪽이야'를 통해 팀원들에게 알려주자. 특히 뉴비 때는 맵을 몰라서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아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만약 실수로 연어들에게 사망했다면 '도와줘'를 통해 팀원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 이쪽이야! 제발!


▣ 마중 나가는 습관을 버리자

연어알 컨테이너에서 멀리 벗어나 거물연어를 잡으러 가는 것을 '마중 나간다'고 표현한다. 황금 연어알은 한 번에 한 개씩만 옮길 수 있으므로 멀리서 거물연어가 처치된다면 가져오기 더 힘들어진다. 원거리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가하는 거물연어는 어쩔 수 없이 빨리 가서 처치해야 하지만, 두더지 같은 거물연어는 꼭 유인해서 잡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먼 곳에서 거물연어를 처치했다면 황금 연어알을 팀원들에게 던져주자. 직접 넣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으로 황금 연어알을 가져갈 수 있다. 연어알 컨테이너의 거리가 멀게 설정됐을 경우도 동일하다.



▲ 연어알이 멀어지면 당연히 옮기기는 더 힘들어진다, 웬만하면 유인해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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