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중앙 트럭을 이용하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나메로우 금속 공략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1개 |
나메로우 금속은 힘싸움이 중요한 작은 맵이다. 맵에 특별한 오브젝트는 없으며 돌아가는 길은 없다. 대신 중앙엔 트럭 2대가 놓여있고 트럭 지붕을 타고 철망을 따라 지나가면 곧바로 상대 진영으로 돌입할 수 있다. 아군 팀의 차저는 트럭 근처에서 방어를 이어가는게 좋고, 상대 진영으로 진입할 때는 트럭 지붕 근처 차저 포인트에 적을 잡고 돌파하면 된다.

화물 트럭에는 철망이 놓여있고 이 철망을 통해 적진과 아군 진영을 쉽게 오갈 수 있다. 그래서 철망 위에서 어그로를 끌고 철망 밑으로 떨어지는 히트 앤 런 플레이가 가능해 컨트롤이 능한 유저라면 적극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징어클라임이 쉽다보니 아군은 물론 적군도 활용할 수 있어 차저 유저는 기습에 조심해야 된다.

돌아가는 샛길은 없지만 직진하는 길만 있다. 또한, 직진하는 루트는 중간에 트럭 화물칸을 색칠해가며 몰래 진입도 가능하다. 따라서 나메로우 금속에서 영역 배틀을 이어갈 땐 차저 포인트를 1명이 사수하고 남은 2명이 중앙 힘싸움을, 그리고 1명은 몰래 중앙 트럭을 이용해 징어클라임으로 잠입해 잉크를 칠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지도로 살펴보는 나메로우 금속






■ 추천 차저 포인트

차저하기 좋은 맵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주변을 모두 체크할 수 있고,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아군을 쉽게 도와주며 적군도 견제하기 쉽다. 전방에 거대한 벽을 끼면서 이리저리 피할 수 있고 적이 다가오면 재빠르게 뒤로 도망갈 수 있다.

아군이 밀고 나가면서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면 우측 철망까지 나아가 작은 상자 근처에서 견제를 이어가야 된다. 상대편의 차저나 투사체가 날아오면 오징어로 변신해 철망 아래로 도망치고, 견제가 사라졌다면 다시 징어클라임으로 올라와서 신나게 쏘면 된다.




▲ 추천하는 차저 포인트. 숨기도 좋다.



■ 고지대 및 징어클라임 포인트

중앙 힘싸움이 중요하지만 고지대는 없다. 대신 차저 포인트 앞에 있는 작은 화물 트럭이 놓여있는데, 화물 트럭 옆이나 뒤는 징어클라임이 가능하다. 잉크를 미리 칠한 다음 올라가 상대 차저를 기습하거나 상대 진영의 잉크를 아군 진영으로 바꾸면 된다.

다른 포인트는 잉크가 색칠되지 않아 징어클라임이 불가능해 올라갈 수 없다. 오직 중앙 화물 트럭을 통해서만 상대 진영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중앙 힘 싸움을 할때 최소 1명은 트럭 위를 지키고 있어야 휘둘리지 않는다. 몰래 상대 진영으로 진입한 1명만 있어도 잉크 색 비율 차이가 심하게 벌어진다.




▲ 차저 포인트 근처에서 징어클라임을 이용해 기습 가능.



▲ 남몰래 벽을 타고 적진으로 들어가서 잉크 색을 바꾸거나 뒤를 잡아보자.



■ 낙사 주의구간

시작하자마자 우측으로 달린다면 바닥을 조심해야 된다. 중앙으로 가는 길에 철망이 놓여있는데, 시작 지점부터 색칠하며 오징어로 대시하다가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다. 철망 부분에선 인간 형태로 걸어가는 것이 좋으며, 더 빠르게 가고 싶다면 우측 길이 아닌 정중앙을 이용하자.




▲ 오징어 변신만 하지 말자.


■ 맵 고유 특성 및 오브젝트

- 없음


■ 공략 요약

힘싸움이 중요하다. 우측으로 돌아가는 샛길도 없다. 길쭉한 맵도 아니며 옆으로 늘어진 넓은 맵도 아니다. 맵이 작고 중앙 힘싸움을 위한 전투 구역이다. 그래서 중앙 화물 트럭 기준으로 신나게 전투를 펼치면 되는데, 화물 트럭 위에선 가급적 몸을 보여주지 말자. 위, 아래, 옆 모든 곳에서 견제 당하기 쉬우며 반격할 각도 안 나온다.

적진으로 진입하려고 우측 끝으로 들어가도 얻을 게 없다. 클라임이 불가능한 벽으로 구성되었기에 잉크 색만 바꾸고 다시 복귀하는게 좋다. 그리고 맵이 작기 때문에 상대가 본진으로 슈퍼 점프만 해도 빠르게 전장 합류가 되는 곳이니 징어클라임이 안되는 곳에 오래 머무르지 말자. 트럭 근처에서 오징어로 숨어 있다가 클라임하는 적을 잡거나 뒤를 공격하는 매복 플레이가 더 유용하다.

만약 중앙 힘 싸움에서 밀리더라도 상대 진영에 주차된 화물 트럭칸을 적극 이용해야 된다. 오징어로 몰래 숨어든 다음 트럭을 타고 올라선 다음 상대를 잡아낼지 아니면 상대 진영으로 들어가 신나게 색칠할지 판단할 수 있다. 막상막하 느낌이면 그대로 적진으로 들어가는게 좋고 전투가 도저히 안 돼서 밀리고 있다면 그냥 적의 후방을 노려서 적들을 모두 처치하자.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반전시키는 게 좋다.




▲ 트럭 위에 있으면 표적이 되기 쉽다



▲ 중앙 영역 싸움도 중요하다.



▲ 트럭 뒤를 돌아 들어가면 이렇게 게임이 뒤집어 진다. 상대방의 속도 뒤집어 지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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