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는 10월 9일, 오버워치 리그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고, 열정적인 단체 응원전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는 한국에서의 오버워치 리그 첫 오프라인 경기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오버워치 리그는 카운트 다운 컵 예선 23주차에 예정된 서울 다이너스티와 필라델피아 퓨전 간의 빅 매치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오버워치 리그룹 데이'를 10월 9일(일) 개최한다.
오버워치 리그 국내 역사상 최초로 양팀 선수와 관중들이 경기 현장을 찾은 가운데 진행될 이날 행사는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중구 퇴계로 212 대한극장 7층 11관)에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오후 8시 30분 진행될 서울 다이너스티와 필라델피아 퓨전 선수들이 현장에서 직접 자웅을 겨루는 오프라인 경기에 이어 오후 10시부터는 팬 미팅이 진행된다. 김정민 캐스터와 홍현성 해설도 현장에 참석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팬 부스 운영과 사전 입장은 5시 이후 진행되며, 7시부터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청두 헌터즈 간의 맞대결을 함께 즐기는 '뷰잉파티'도 운영된다.
행사에 참석할 현장 관객은 온라인으로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인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28일, 수) 오후 8시부터 10월 2일 저녁 11시 59분까지 오버워치 리그룹 데이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오버워치 리그 토큰 100개, 팀 마스코트 스프레이 20종과 눈송이 이벤트 응모 쿠폰이 지급된다. 막대풍선, 치어풀 카드 등 응원의 재미를 더하는 현장 응원 도구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베스트 치어풀을 선정하는 치어풀 및 팬아트 이벤트, 서울 다이너스티와 필라델피아 퓨전 부스에서 진행하는 현장 부스 이벤트 등이 추가로 준비된다.
행사가 열리는 WDG e스포츠 스튜디오는 오버워치 리그 한국어 중계방송 공식 제작사인 WDG가 올해 10월에 개관하는 신규 e스포츠 경기장이다. 총 300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대형 LED를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오버워치 리그 뷰잉파티 및 오버워치 컨텐더스 대회 등 오프라인 행사도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