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이버펑크 '산나비', 게임대상 인디게임상 수상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9개 |



조선 사이버펑크 액션 플랫포머, '산나비'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늘(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2022년 한 해를 빛낸 게임을 선정, 시상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상, 최우수상,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인디게임상 부문에는 고양이와 스프, 달토끼 키우기, 던전 로그: 전설의 모험가, Love is...감성 힐링 숨은 그림 찾기, 배틀라이브: 좀비 게토, 비트 더 비트, 산나비, Shambles, 주모 키우기, 파산마왕 등 총 10개 작품이 후보로올라왔다. 이 중 사이버펑크 액션 플랫포머에 조선 시대의 느낌을 섞으면서 색다른 세계관을 선보인 점에서 주목 받은 원더포션의 '산나비'가 인디게임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수상자로 나선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는 "산나비는 우리 원더포션의 첫 게임이고, 부족한 작품이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 자리를 빌어 원더포션의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개발 일정도 늦었음에도 이해해준 네오위즈에게도 감사하다"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인디게임상 수상이 빛이 바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더포션의 '산나비'는 최초 공개 당시부터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한국적인 색을 더한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2021년 MWU 코리아 어워드를 수상하고 네오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는 등 출시 전부터 유저 및 업계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2022년 6월에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산나비'는 오는 2023년에 얼리액세스에서 정식 출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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