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시즌7 개인전, 종합 1위 사수한 '하퀸' 우승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26-27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한 이터널 리턴 시즌7 파이널 : 개인전에서 이글루 '하퀸'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퀸'은 1일 차에서 1위를 기록하더니 2일 차까지도 자신의 흐름을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1일 차에서는 '하퀸-지워크-이바17-SKS'가 Top4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퀸'도 쉽게 우승으로 향하진 못했다. 2일 차 첫 6R부터 '하퀸'과 '지워크'가 조기에 탈락하면서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것처럼 보였다. 6R에서는 '수박'이 가져갔다. '주모'를 끝까지 추격해 꺾고 파이널 첫 라운드 우승이라는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다.

7R는 Top4에 넬름의 두 선수가 모두 포함 돼 있었다. 하지만 팀전이 아닌 개인전에서 두 선수는 적이었다. 두 선수의 움직임을 '수박'이 제한했다. '수박'은 아쉽게 연속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다. 'SKS'의 아이작이 막판 1:1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치열한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8R는 '패나'가 침착하게 가져갔다. '노던아'가 매그너스로 성당 지역을 휩쓸며 경기 내에 큰 변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패나'가 저지하며 우승으로 향할 수 있었다.

라운드마다 새로운 우승자가 나오면서 경기는 포인트 싸움으로 결정났다. '하퀸'은 둘러 싸인 상황에서도 트랩을 깔며 상대 둘을 싸움을 붙여놓는 슈퍼플레이를 펼쳤다. 1위를 유지하진 못했지만 해당 플레이로 TOP4에 들어가면서 점수를 꾸준히 확보했다.

마지막 10라운드에서도 '하퀸'은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우승 후보였던 'SKS-지워크'가 치열하게 싸우면서 '하퀸'이 웃는 그림이 나왔다. '지워크' 역시 1위로 우승하면 가능성이 있는 상황. '수박'이 '지워크-SKS'를 차례로 연파하며 10R 우승을 달성했다. 종합 점수는 '하퀸'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