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메인 파티를 더 강하게! 대기석 발판용 인형 스펙 순위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1개 |
뉴럴 클라우드의 인형 육성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60레벨 및 스킬 10레벨, 5성을 달성하고 나면 자잘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알고리즘 파밍만이 남는다. 물론 원하는 알고리즘이 드랍될 확률이 낮고 옵션도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알고리즘이 최종 콘텐츠라 불린다.

다만 알고리즘 파밍이 아니어도 인형의 스펙을 간접적으로 올릴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있다. 바로 대기석에 위치한 인형들의 스펙을 올리는 것이다. 대기석의 발판 효과 중에는 공격력, 연산력, 물리방어력을 아군에게 지원하거나 치료하기도 하며 적에게 직접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이는 대기석에 위치한 인형의 스펙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효율이 증가하므로, 간접적으로 메인 파티의 전투력을 올리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이는 특히 1개의 파티로만 고난이도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 에니그마 블랙홀에서 유용하다. 에니그마 블랙홀의 특정 전투가 너무 어렵다면 메인 파티의 스펙을 조금 더 높이려고 힘쓰기보다는 대기석 발판 용도의 인형을 별도로 육성해보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모든 클래스 동일 효과 발판





모든 클래스가 동일한 효과를 지니는 발판은 총 3종이다. 특히 허블을 사용하는 파티라면 협동강화의 효과가 매우 큰데, 허블의 대미지 증가는 물론 치료사의 치료효과 증대와 수위의 탱킹 효과 증대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키를 활용하는 파티라면 협동격려의 공격력 지원을 놓치기 싫을 것이다.

협동강화용 연산력 순위는 맥스가 독보적이다. 특히 맥스는 직접 운용해도 유용한 인형이기 때문에 육성해둬서 손해 볼 것이 없다. 특히 이후 순위인 펜과 옥토겐, 초코의 평가가 나쁜 편이기 때문에 맥스의 가치가 더더욱 높아진다. 맥스 이외에는 에어하트나 플로렌스, 나나카 정도가 실제 성능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협동격려용 공격력 순위는 의외로 연산력 사수인 허블이 1위다. 어차피 허블 자체도 평가가 매우 좋은 인형이기 때문에 아키를 위주로 하는 근거리 딜러 파티여도 허블을 육성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2위는 전지로 허블과의 공격력 차이가 1에 불과한데다가, 애초에 전지 자체가 공격력 기반이므로 알고리즘도 공격력 관련으로 장착하기 때문에 허블보다 유용할 때도 많다. 협동격려용 인형은 대체로 평이 좋은 인형들이라 어떤 것을 육성해도 무방하다.

협동방어용 물리방어력 순위는 야니가 1위다. 2위는 크로크지만 대기석보단 전투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사실상 협동방어용 물리방어력 순위는 수위 클래스와 수위가 아닌 클래스의 경계가 너무 크기 때문에 발판용으로 크로크를 제외한 수위 하나쯤 육성해두면 좋을 것이다.

▣ 특정 클래스 보너스 효과 발판





협동포격과 장외저격, 협동치료, 특공준비, 등가교환의 경우 특정 클래스에 보너스 효과가 있다. 따라서 아무리 수치가 낮더라도 어지간하면 해당 클래스를 활용해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좋은 편이다.

협동포격은 적에게 연산력 비례 피해를 주며 사수에 30% 보너스가 있다. 상술했던 대로 맥스가 단연 최고의 효과를 보이며, 평가 자체가 나쁜 옥토겐을 제외하면 에어하트까진 그렇게 나쁘지 않다. 다만 프레넬과 허블은 수치가 크게 낮아진다는 아쉬움이 있다.

장외저격 또한 적에게 연산력 비례 피해를 주며 해결사에 30% 보너스가 있다. 1위는 마이다. 특정 조합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되는 인형이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인기 있는 인형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2위의 사쿠야는 해결사 덱을 꾸릴 때 필수로 사용되는 인형이기 때문에 육성해서 나쁠 것은 없다. 다만 공격력 기반 인형이기 때문에 발판용으로 활용하려면 연산력 알고리즘을 사용해야 해서 다소 애매한 감이 있다. 크세니아나 윌로우, 안토니나 또한 애매한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에, 차라리 굳이 해결사를 육성하지 말고 맥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협동치료는 연산력 50%만큼 아군을 치료하며 치료사에 30% 보너스가 있다. 1위는 초코, 2위는 파나케이아지만 둘 다 평가가 나쁜 인형이다. 3위인 플로렌스와 4위인 나나카가 인형 자체의 평가도 좋기 때문에, 둘 다 육성해둔다면 손해 볼 일은 없을 것이다. 둘 다 채용해야 하는 전투라면 페르시카라도 발판에 세워두면 된다.

특공준비는 이번 전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닌데다가 에니그마 블랙홀과 같은 단판 전투에선 의미도 없다. 효과 자체는 탁월하지만 발판용으로 인형을 육성할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다. 그냥 저런 것이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는 것이 좋다.

등가교환은 체력 비례 적 체력을 감소시키며 수위에 30% 보너스가 있다. 이블린이 1위긴 하지만, 2위인 야니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물리방어력 1위인 야니를 협동방어용으로 육성해두고 겸사겸사 등가교환에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