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게판" 인디 대전 게임, '파이트 크랩' 한국어 지원 시작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2개 |



첫 출시 당시 '게판 게임'으로 유행한 3D 격투 게임 '파이트 크랩(Fight Crab)'이 한국어 지원을 시작한다.

일본의 인디게임 퍼블리셔 PLAYISM은 금일(17일)부터 스팀 버전 '파이트 크랩'에 한국어 언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Ace of Seafood', 'Neo Aquarium - 갑각왕-' 등 갑각류가 등장하는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인디 개발사 'Calappa Games'의 최신작이다.

플레이어는 거대한 게와 랍스터 등 갑각류를 조종해 상대와 결투를 치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집게발을 이용해 칼이나 총, 제트 엔진 등 다채로운 무기를 쥔 채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결투를 통해 상대방을 먼저 뒤집는 측이 이기는 간단한 규칙과 함께, 물리 시뮬레이션이 적용된 갑각류의 모습이 익살스러운 재미를 전달한다.

'파이트 크랩'에는 대게, 원숭이게, 바갓가재, 야자집게 등 23종류의 갑각류가 등장하며, 나이프부터 제트 엔진, 야자수에 이르는 48종의 무기 또한 만나볼 수 있다. 해변은 물론, 레스토랑의 식탕 위까지 싸움의 무대가 되는 배경은 11종을 지원한다. 게와 무기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는 파이트 머니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한편, 해당 게임은 혼자서 즐기는 캠페인 모드와 함께, 협력 플레이, 상급자를 위한 하드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 또한 제공한다. 온/오프라인에 모두 대응하는 대전 모드와 함께, 상대방이 매칭되는 동안 캠페인이나 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중간 대전 대기' 등 대전 격투 게임에 필수적인 기능도 지원한다.

파이트 크랩은 스팀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 가능하며, 오는 1월 31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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