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함께 사용하면 성능 극대화! 궁합이 좋은 정령 조합 BEST 5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에버소울에서는 팀을 구성할 때 다양한 요소를 살펴보게 됩니다. 인간형, 요정형, 야수형, 불사형, 천사 및 악마형으로 구분되는 유형도 기준이 될 수 있고 균형 잡힌 팀을 꾸리기 위해서는 역할도 잘 확인하는 것이 좋죠.

정령 간의 조합도 따져봐야 합니다. 각 정령이 보유한 스킬 중에는 서로 궁합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재클린과 아드리안을 함께 활용한다면 재클린이 암살해야 할 적의 후방 딜러를 아드리안이 당겨올 수 있기에 이러한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를 챙길 수 있는 정령 조합 5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다양한 종류의 정령 중 함께 사용하면 좋은 조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도라를 쓰고 싶다면 캐서린은 필수!

도라는 자신의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진정한 위력을 발휘하는 정령입니다. 곰경지수 스킬이 전투 시작 직후 본인 체력의 60%를 날리는데, 패시브부터 서브, 메인 스킬까지 도라의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추가 효과가 붙죠. 방어력 상승은 물론, 화력 증대를 위한 공격력 증가나 치명타 확률, 기절까지 챙길 수 있게 됩니다.

얼티밋 스킬 곰곰스탬프는 조금 더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기본적으로 광역 피해와 기절 효과를 보유했는데, 도라의 체력이 30% 이하일 때 발동되면 추가 피해를 가하게 되죠. 즉,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50%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얼티밋을 사용할 때는 30%까지 체력을 떨어트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문제는, 도라가 근접 전투를 펼치는 워리어이기에 체력을 원하는대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일단 60%를 잃고 시작하기에 주위에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서포터가 없다면 안정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통은 캐서린과 함께 사용하는 편인데요. 캐서린은 크레도, 키리에 스킬에 회복 능력이 있고 유물을 사용하면 아뉴스데이까지 회복이 붙어 도라의 생존력을 책임질 수 있는 정령입니다. 여기에, 보호막이 있는 메인 스킬 글로리아의 사용 시기를 조절하여 적의 공격을 받아낸다면, 최적의 조건에서 도라의 스킬을 발동할 수도 있죠. 방어력과 물리, 마법 저항까지 높일 수 있는 서포터이기에 체력이 낮은 상태의 도라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여기에 둘 모두 인간형 정령이기에 타입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자신의 체력을 깎고 전투를 시작하는 도라에게는 회복력이 뛰어난 캐서린이 필요합니다


◆ 재클린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탈리아

탈리아는 게임 내에서 1티어 서포터라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군의 공격력,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고 보호막 생성, 체력 및 마나 회복과 디버프 제거까지 가능하죠. 얼티밋 스킬 별님 오시는 날☆은 기대 이상의 화력까지 보여줍니다.

오픈 초반에는 요정형 덱의 중심으로 활약했지만, 이제는 탈리아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얼티밋 스킬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아군을 지원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마나 회복이라는 확실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재클린과의 조합을 추천하는 이유는 서브 스킬 별님과 인사해☆에 있습니다. 탈리아와 거리가 가장 먼 아군에게 10초간 보호막을 생성해주는데요. 재클린은 전술명:다크 문으로 가장 먼 거리의 적에게 이동한 뒤 공격을 가하기에 배치에 따라 높은 확률로 탈리아가 재클린에게 보호막을 생성하게 됩니다. 재클린이 은신을 사용하더라도 부족할 수 있는 안정감을 탈리아가 채워주게 되죠.

여기에, 탈리아가 가진 마나 회복이나 공격력 및 방어력 버프도 재클린에게 유용합니다. 메인 스킬 별자리를 알려줘☆에 있는 디버프 제거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죠. 다만, 탈리아와 재클린은 각각 요정형, 불사형으로 유형이 다르기에 둘을 사용한다면 동일 유형 5인 혜택은 포기해야 합니다. 불사형 2, 요정형 3 등의 조합으로 방향을 잡아야겠네요.




▲ 재클린이 가장 먼 적에게 이동하기에 탈리아의 보호막을 받기 수월합니다


◆ 에버소울의 공식 짝꿍! 시하 & 미카

시하와 미카는 스킬만 읽어봐도 하나의 세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버소울에서 시하와 미카만이 서로가 함께했을 때 공식적으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죠. 두 정령은 패시브부터 서브, 메인, 얼티밋 스킬까지 서로가 함께 전장에 있을 때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일단, 서로가 함께 전투를 펼치지 않는다면 패시브 효과가 발동되지 않아요. 여기에 서포터인 시하는 미카와 있을 때 지속 회복력, 침묵 효과를 더 얻을 수 있게 되고 워리어 미카는 추가 피해, 대상 공격력 감소, 기절 등의 옵션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시하와 미카는 사용한다면 둘을 무조건 함께 채용해야 합니다. 둘 중 하나만 배치했을 때는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없고 패시브조차 없는 정령이 되기에 어느 정도 선택이 강제된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행인 점은 둘이 함께 했을 때의 능력은 괜찮은 편이라, 만약 야수형으로 팀을 구성한다면 이 둘을 중심으로 꾸려나가도 될 정도입니다.

참고로, 시하와 미카는 다가오는 1월 19일(목) 밸런스 조정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둘의 패시브 효과가 공격력, 방어력 증가에서 공격력, 물리/마법 저항력 증가로 변경되고 일반 공격 대신 마이크 체크와 스트로크부터 사용하도록 행동 패턴이 바뀐다고 하네요. 침묵과 공격력 감소 효과를 먼저 가할 수 있게 되니, 조금 더 활용도가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둘 외에도 플린, 순이, 클라라까지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니, 야수형 정령을 선호한다면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시하와 미카는 패시브부터 함께 활용하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 불사형 타입 보너스에 가속/공격력 증가! 레베카 + 재클린

재클린은 적의 메인 딜러를 급습할 수 있는 뛰어난 스트라이커입니다. 다만, 불사형으로만 팀을 꾸린 불사덱은 아직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데요. 재클린과 페트라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정령들의 성능이 조금은 아쉽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불사형을 3인 이상 활용하고 싶다면 레베카를 추천합니다. 레베카는 서브 스킬 합성 아드레날린에 10초 동안 가장 멀리 떨어진 아군의 가속과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3레벨 달성 시에는 마나까지 2초마다 250 회복시키게 됩니다.

전술명:다크 문을 통해 가장 거리가 먼 적에게 이동, 타격을 가하는 재클린과 잘 어울리는 스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클린의 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합은 보통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아군'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정령이 선호되는데, 레베카를 한 자리에 넣어도 좋을 것 같네요.




▲ 재클린의 가속과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레베카, 불사형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 메피스토펠레스의 마나 회복, 안정성까지 챙겨주는 탈리아

메피스토펠레스는 인간형 위주의 팀에서, 탈리아는 요정형으로 구성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메피스토펠레스는 뛰어난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 캐스터인데요. 다차원 분석 시스템, 메인 스킬인 코드: 오버 드라이브, 얼티밋 방주의 창으로 이어지는 연계의 화력이 매우 강력합니다. 다차원 분석 시스템에 치명타 피격률 증가 옵션도 있지만, 이후 코드: 오버 드라이브와 방주의 창이 사용된다면 두 스킬에 추가 피해 효과가 붙게 되죠.

이 연계가 펜타킬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강하기에 최근에는 메피스토펠레스에 무게를 둔 '올인덱'도 등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인간형 5명으로도 메피스토펠레스를 잘 사용할 수 있지만, 조금 더 메피스토펠레스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합을 구성하게 됩니다. 보통은 요정형과 인간형 정령을 섞게 되는데요. 탈리아는 이런 덱에서 메피스토펠레스를 잘 도와줄 수 있는 정령입니다.

메피스토펠레스와 함께 배치되는 탈리아는 화력보다 서포터 능력에 중점을 맞춥니다. 탈리아의 얼티밋도 기대 이상의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얼티밋은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양보하고 남은 스킬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죠. 공격력, 방어력이 올라가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고 배치를 잘 활용한다면 별님과 인사해☆로 메피스토펠레스에게 보호막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메인 스킬 별자리를 알려줘☆를 통해 체력과 마나 회복까지 도와주죠. 암살 포지션 정령에게 사망할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마나까지 빠르게 채워주니, 이 둘의 궁합도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메피스토펠레스의 한 방에 기대는 올인덱에도 탈리아가 잘 어울립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