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KT, '리헨즈' 데마시아 외침과 함께 한 세트 만회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8개 |



협곡에 '데마시아' 소리가 울리면서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2세트는 10분 이전에 5킬이 나올 정도로 모든 라인에서 치열한 전투가 나왔다. 게임 전반의 주도권은 KT가 가져갔다. 양 사이드 라인에서 '기인' 김기인과 '리헨즈' 손시우가 총 3킬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리브 샌드박스는 '클로저' 이주현의 아칼리가 솔로 킬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잘 성장한 '클로저'는 사이드 운영에서도 놀라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홀로 세 명의 다이브를 받아낸 뒤, 아군이 합류할 때 다시 들어가 킬을 만들어냈다.

KT에서는 '리헨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사이드 라인을 미는 '버돌' 노태윤의 크산테를 묶어 잡아내더니 드래곤 스틸까지 해냈다. 미드 교전에서는 잘 성장한 '클로저'마저 제압해주면서 역전의 흐름을 만들어냈다. '리헨즈'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킬 스코어를 10:3까지 벌리고 바론 버프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1세트 강타의 신 '윌러' 김정현조차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KT가 바론 주변 지역을 장악한 상황. 케이틀린-럭스가 '윌러'의 발을 묶자마자 제압하면서 바론 버프까지 확실히 가져갈 수 있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32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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