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농심의 매운맛, DRX 쓰러지며 1:1

경기결과 | 김홍제, 남기백 기자 | 댓글: 8개 |



농심 레드포스가 매운맛의 진수를 선보이며 DRX에 승리했다.

양 팀은 초반 1레벨 타이밍에 바텀에서 만났다. 이 교전에서 농심이 '덕담' 서대길의 제리가 전사했다. 계속 격전지는 바텀이었다. 서로 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이득을 취한 쪽은 DRX였다. 드래곤을 기점으로 이번에는 미드까지 합류해 전투가 계속 펼쳐졌다.

서로 킬을 주고 받으면서 드래곤의 주인은 가려지지 않았고, 정비 후 다시 드래곤으로 향한 양 팀이었는데, 빨랐던 농심이 먼저 드래곤을 차지하고 전투까지 대승하며 격차가 꽤 벌어졌다. 루시안이 킬을 다수 챙겨 성장에 탄력도 받았다.

그리고 바텀에서 '피에스타'의 사일러스가 '페이트'의 신드라를 솔로킬 따내며 농심이 득점을 땄는데, 미드에서는 '바이탈'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노려 루시안이 전사했다. 쉴 틈 없이 전투를 펼친 가운데, 조금이라도 더 많은 득점을 가져간 건 농심 레드포스였다. 21분 기준 킬 스코어는 14:7, 글로벌 골드도 5천 이상 앞섰다.

기회를 잡은 농심은 바론까지 가져가고 거침없이 몰아쳐 25분 만에 DRX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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