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아침의 나라는 3월로.. 우사/매구 각성은 2~3개월 후

게임뉴스 | 이주훈 기자 | 댓글: 22개 |
아침의 나라, 2월→3월로 연기
우사/매구 각성은 2~3개월 후 예정
금일 패치는 편의성, 생활 위주로 개선

2월 17일 검은사막 연구소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용병의 생활 추가와 통합 거래소 적재량 개선, 비약 간이연금식 추가 등의 편의성 위주 패치가 이루어졌다. 대신 아침의 나라와 우사/매구 각성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었다.

아침의 나라는 출시가 2월에서 3월로 연기됐다. 펄어비스 측은 기존에 검은사막에 존재했던 대륙과 달리 아침의 나라를 전용 서버 또는 인던 서버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대륙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말았다. 때문에 대신 랏 항구의 지형을 완전히 아침의 나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고 2월 28일 랏 항구가 아침의 나라로 바뀌게 됐다.

단, 2월 28일에 바로 아침의 나라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본격적인 콘텐츠는 안정성을 검증한 뒤 3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향후 개발자 코멘터리 등의 영상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고 한다.

우사/매구의 각성에 대한 일정도 공개됐다. 두 클래스 모두 개발에 들어간 상태이며 약 2~3개월 후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기존에 공개됐던 정보대로 두 클래스는 서로의 무기를 공유하여 우사는 부적을, 매구는 부채를 사용하게 된다. 무기뿐만 아니라 모션도 어느 정도 공유하지만 공격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고 하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월 28일에 랏 항구가 아침의 나라로 바뀌지만, 정식 출시는 3월에 될 예정이다




▲ 우사/매구 각성은 2~3개월 후 예정


이외에 금일의 패치는 주로 편의성과 생활 위주로 이루어졌다. 먼저 통합 거래소 적재량이 개선되어 더 많은 물품을 저장할 수 있게 됐다. 장비는 1/5로 적재량이 감소했으며 액세서리는 1/4, 기타 아이템은 1/3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매일 1회 수령할 수 있었던 용병의 경험에 용병의 생활이라는 선택지도 추가됐다. 용병의 경험과 유사하게 60분 동안 생활 경험치+50%를 획득할 수 있으며 도전과제 기본 보상으로 공헌도 경험치 50도 생겼다.

용의 비늘 화석으로 교환할 수 있었던 발크스의 조언의 교환비가 상향됐다. (+20)과 (+40)은 각각 20개와 50개로 요구량이 감소했으며 (+40), (+50)도 받을 수 있게 바뀌었다. 더불어 파란색 등급에 비해 성능이 떨어졌던 초록색 비약은 3개를 합쳐 파란색 비약으로 만들 수 있는 간이연금식, 특상품 씨앗/균사를 마력이 깃든 씨앗/균사로 바꿀 수 있는 가공식 등이 추가됐다.

모험일지는 각각의 모험일지를 보관하던 방식에서 좀 더 큰 개념의 모험일지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데베의 만물사전, 알루스틴의 연금일지, 도린 모르그림의 비밀일지가 '샤카투 상단의 수집일지'로 통합되는 것처럼 이제 여러 권의 모험일지가 한 번에 개방된다. 이에 따라 모험일지를 수납할 수 있는 UI도 늘어나 새로운 모험일지가 추가되지 않을까 추측하는 모험가도 존재했다.

이 밖에는 찢어진 보물지도 조각 재획득 의뢰 추가, 점령전/거점전 부속건물 증축 재료 통일 등의 패치가 이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검은사막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은사막 연구소 2월 17일(금) 업데이트



▲ 편의성: 통합 거래소 물품 적재량 완화




▲ 시스템: 용병의 생활 추가, 도전과제 보상으로 공헌도 경험치 50 제공




▲ 편의성: 용의 비늘 화석 발크스의 조언 교환비 개선 및 추가




▲ 시스템: 모험일지, 각각의 일지가 아닌 상위 개념의 일지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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