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의견 반영,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위자드' 체형 개선 업데이트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9개 |
자료제공 - 펄어비스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최근 업데이트 중 이용자들에 주목을 끈 콘텐츠가 있다. '위자드 클래스'의 체형 개선으로 게임 출시와 함께 선보인 클래스를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에 주목을 받은 것이다.

체형 개선 업데이트는 서비스 기간이 오래된 게임들에서도 찾기가 매우 힘든 사례로, 이용자들의 세세한 의견을 찾아내 반영한 업데이트라 할 수 있다. 검은사막 개발진의 이용자들과의 약속 이행에 대한 의지와 게임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위자드' 체형 개선에 대한 검은사막 운영진의 첫 언급은 21년 8월이 시작이었다. 이용자 건의 내용 중 의견을 확인했고 오래 걸리겠지만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약 1년이 지난 지난해 6월 체형 개선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이후 12월 '칼페온 연회'를 통해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한 데 이어 2월에 업데이트를 반영하게 됐다.

기존 클래스의 체형을 바꾸기 위해서는 이전에 작업해 둔 클래스의 스킬과 지금껏 출시된 의상들을 전부 다시 진행해야 되는 힘든 과정이 필요하기에 작업하기가 여간 어렵다. 하지만 검은사막 운영진은 '위자드' 클래스의 체형 개선에 대한 니즈를 커뮤니티에서 확인 후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한 끝에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커뮤니티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업데이트에 대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위자드' 클래스를 보유한 이용자 외에도 이용자들의 요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반응이다. 댓글 중에는 "업데이트를 해줄 것이라고 상상 못했었는데 진정성이 보였다"는 등 국내 및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위자드' 체형 개선 업데이트와 함께 뷰티앨범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새롭게 변화한 '위자드'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