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재평가 공지후, ICON 시즌 사용률 순위 분석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16개 |
ICON 시즌 재평가 확정 공지 이후 약 한달 지남
1위~18위 사용률 분석




▲ 2월 21일 상위 5,000명 기준, ICON 시즌 사용률 10~18위.




▲ 2월 21일 상위 5,000명 기준, ICON 시즌 사용률 1~9위.




■ 사용률 10~18위

▶ 18위 - 웨인 루니

황소, 웨인 루니.

잉글랜드 팀컬러는 다 괜찮으나, 공미 기용이 정석인 케인을 제외하면 양발 만능형 공격수가 없다는 점이 제일 아쉽다. 따라서 이언 라이트나 루니가 ST로 많이 쓰이는 편. 양발이 아닌 게 아쉽지만, 황소와 같은 몸싸움과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이 매우 일품인 선수다.

실사용 가치가 충분히 있어 1카 가격이 1,500억 BP를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적지 않은 유저들이 재평가 때 전반적인 스탯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정말 운이 좋으면 양발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 ICON-루니를 중앙 공미에 활용한 맨유 스쿼드.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보이는 스쿼드다.
(감독명 : 유애나x쌈무채원)



▶ 17위 - 안드레아스 브레메

뮌헨 양발 풀백의 아이콘, 안드레아스 브레메.

주 포지션은 풀백이지만, ICON 시즌 정도 되면 볼란치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정석적인 기용 방법이다. 일단 활동량이 왕성하고 양발을 기반으로 한 연계 능력 뛰어나며, 특히 크로스가 일품이다. 골 결정력 스탯이 낮아서 슈팅이 안 좋을 것 같지만, 중거리 슛 역시 매우 좋다.

특정한 부분에서 극단적인 상향을 노린다기보다, 볼란치나 풀백에서 실사용하면서 무난한 재평가 상향을 기대해 보는 것이 좋겠다.


▶ 16위 - 미하엘 발락

영원한 인기 볼란치, 미하엘 발락.

성능적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신체조건이 매우 큰 편이라 경합에서 잘 밀리지 않고, 슈팅과 패스 심지어 체감까지 준수한 편.

실성능이 매우 좋고 심지어 재평가 프리미엄까지 들어가다 보니 가격이 매우 비싸졌다. 현재 1카 가격이 무려 3,000억 BP를 거뜬하게 넘기는 편. 원래도 좋은 발락인데 재평가 이후엔 얼만큼 더 좋아질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ICON-발락을 활용한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
(감독명 : Envy비니)



▶ 15위 - 솔 캠벨

강력한 피지컬의 소유자, 솔 캠벨.

고성능 센터백 자원이 부족한 잉글랜드, 아스널, 토트넘에서 나름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카드다. 역동작이 약간 있지만, 전반적인 수비 능력 매우 좋고 특히 경합 상황에서는 생긴 외모답게 거의 밀리지 않는다.

실제 공식 경기에서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고, 출시된지 꽤 오래된 시즌이라 재평가시 높은 스탯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ICON-캠벨을 활용한 아스널 스쿼드.
(감독명 : EnvyBJ감차)



▶ 14위 - 에르난 크레스포

한때 피파 온라인4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꽤 주름을 잡았던 선수, 에르난 크레스포.

호날두와 호나우두가 스트라이커 판을 양분하던 시절, 바로 그 아래 티어에 크레스포가 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스피드, 슈팅 모두 애매하고 특히 양발이 아니라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내세울 만한 부분은 즉각적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인데, 침투 훈련코치 도입 이후 해당 장점이 많이 무색해졌다.

이번 재평가에서 양발로 상향될지 안 될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지금 ICON-크레스포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양발 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 13위 - 클라위베르트

네덜란드 대표 ST, 클라위베르트.

네덜란드 만능형 스트라이커에는 크게 EBS 시즌 이상 굴리트, ICON-클라위베르트, LOL-샘 라메르스가 있다. 이 중에서 무난하게 콘 클라위가 기용되는 편. 가끔 뉴캐슬 단일팀에서 쓰이기도 한다.

이미 양발이라 재평가에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인다. 다만 현재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확실히 강한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스탯 또는 체감 상향이 적절하게 잘 이루어진다면 보편적으로도 추천할 수 있는 카드가 될 수도 있다.



▲ ICON-클라위베르트를 활용한 네덜란드 스쿼드.
(감독명 : 뉴저쥐)



▶ 12위 - 리오 퍼디난드

고성능 센터백, 리오 퍼디난드.

잉글랜드나 맨유 팀컬러에서 꽤 쓰이는 편이다.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좋은 선수들 중 하나로, 성능적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1티어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실사용으로 쓰면서 무난한 재평가 상향을 고려해 기용하고 있는 듯하다.


▶ 11위 - 차범근

대한민국 끝판왕 스트라이커, 아이콘 차붐.

제공권 경합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카드. 차범근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목되던 감아차기 부분도 정말 많이 보완되었다.

양발에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에 '파워 헤더'까지 갖출건 다 갖춰서, 드라마틱한 상향은 기대하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실사용과 더불어 무난한 재평가를 고려해 쓰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 ICON-차범근을 활용한 대한민국 스쿼드.
(감독명 : UnLMTD박상웅)



▶ 10위 - 에우제비우

지금까지 딱 한 번 있었던 아이콘 시즌 재평가에서 최대 수혜를 받았던 카드, ICON-에우제비우.

그동안 쇼케이스가 있을 때마다 매번 아이콘 재평가가 진행될지 안 될지로 떠들썩했던 것도, 다 콘제비의 드라마틱한 스탯 상승 때문이다. 첫 아이콘 재평가 이후, 콘제비는 이전과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원맨팀의 원맨으로도 자주 활용되었다.

양발에 빠르고 슈팅도 좋아서 현재 실사용 가능하지만,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일단 스탯 향상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설령 진짜 많이 스탯이 높아진다고 해도 피지컬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예전만큼의 인기를 누리기는 힘들다. 큰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다.



▲ ICON-에우제비우를 활용한 포르투갈 스쿼드.
(감독명 : dkg민제현)




■ 사용률 1~9위

▶ 9위 - 사뮈엘 에토

흑표범, 에토.

실제 짐승을 연상케하는 침투 능력에 뛰어난 위치 선정과 수준 높은 골 결정력으로 실사용 충분히 가능한 선수다. 게다가 체감까지 좋아서 드리블을 즐겨 하는 유저들에게도 추천할만하다. 재평가 이전에도 사용하는 유저들이 꽤 있을 정도로 사용률이 낮진 않았다.

에토 재평가의 핵심 키포인트는 양발이다. 일반 시즌카드인 FA-에토가 양발이라서, 많은 유저들이 '그러면 ICON-에토는 당연히 양발로 상향되는 거 아니야?'라고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콘에토의 가격이 재평가 공지 이후 2~3배 뛴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

만약 양발로 재평가된다면 새로운 만능형 스트라이커의 탄생이라 볼 수 있다. 그대로 약발 4 유지면 파란불 대란이 일어날 것이다.



▲ ICON-에토를 활용한 브라질 첼시 515 스쿼드.
(감독명 : KIMYOOMIN)



▶ 8위 - 프랭크 램파드

미들라이커, 프랭크 램파드.

주로 첼시 팀컬러에서 볼란치로 쓰이는 편이다. 체감은 좋지 않아도 연계와 중거리에 확실한 강점이 있으며 피지컬도 좋다. 게다가 첼시의 상징적인 선수다 보니, 기용하는 유저가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꽤 오래되고 스탯적으로 빈틈이 많은 카드라 높은 스탯 향상을 기대하는 보유자들이 많다. 당장 비슷한 오버롤인 타 시즌과 비교해 봐도, 다른 스탯은 괜찮은데 코어 스탯인 민첩성과 밸런스 항목이 낮은 게 확실히 눈에 띈다.



▲ ICON-램파드를 활용한 잉글랜드 스쿼드.
(감독명 : 기린의시야)



▶ 7위 - 델피에로

판타지스타, 델피에로.

주로 유벤투스 스쿼드에서 윙어로 기용된다. 출시된 지 꽤 오래된 카드이긴 하지만, 다른 일반 시즌에 비해 전체적으로 스탯이 완성도 높게 나왔다. 스피드가 빠르진 않지만 무난히 쓸만하고 연계, 슈팅, 체감 모두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실사용 겸 재평가 생각하면서 많이 사용하는 카드들 중 하나다.


▶ 6위 - 파벨 네드베드

캐논 슈터, 파벨 네드베드.

델피에로와 마찬가지로 유벤투스 팀컬러 핵심 윙어들 중 하나다. 다만 ICON 시즌의 경우 윙어 포지션뿐만 아니라 중앙 공미에서도 많이 쓰인다. 제공권이 아쉽긴 하지만 양발에 연계 좋고 슈팅은 1티어 of 1티어라 인기가 높은 편.

실사용 가치가 높은 카드라 재평가가 아니었더라도 높은 사용률을 보였을 카드다.



▲ ICON-네드베드를 활용한 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 515 스쿼드.
(감독명 : EnvySnub)



▶ 5위 - 에마뉘엘 프티

원조 볼란치, 에마뉘엘 프티.

많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나왔지만, 수비력 한정해서 프티에 필적할 만한 선수는 지금도 찾아보기 힘들다. 약발 3때문에 과소평가받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볼란치로서 자신만의 확실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

ICON 시즌의 경우 밸런스 스탯이 잘 보완되어 있어 실사용 가치가 타 시즌에 비해 높아 사용률도 프티 시즌 중 가장 높다. 재평가 때 전체적인 스탯은 물론 밸런스는 추가로 얼마나 더 오를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 4위 - 부트라게뇨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 훈련 코치의 재발견으로 인기가 높아진 선수들 중 한 명인 부트라게뇨.

양발 윙어가 부족한 레알 마드리드 팀컬러에서 꽤 많이 쓰이고 있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실제 ST로 꽤 쓰이긴 하지만, 체감이 좋고 양발에 빠르기까지 해서 윙으로 더 많이 쓰인다.

비슷한 가격 기준으로 일반 시즌 카드 고강을 쓰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는데, 재평가 때문에 ICON 시즌의 사용률이 많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 ICON-부트라게뇨를 활용한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
(감독명 : 윤뿌미)



▶ 3위 - 슈테판 에펜베르크

고든 램지 닮은 꼴이자 미친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에펜베르크.

신체 조건이 크고 슈팅과 연계 능력도 매우 뛰어난 편이라 기본적으로 실사용 가치가 매우 높은 편이다. 심지어 밸런스 스탯도 잘 갖춰진 카드라 중원 장악력은 굴리트, 발락에 비교해 봐도 뒤처지지 않는다.

원래 대부분 뮌헨 케미에서 발락, 고레츠카를 쓰는 편이었는데, 재평가 공지 이후 ICON-에펜베르크의 사용률이 많이 올랐다. 수비형 미드필더 데이터 센터에도 종종 모습을 보일 정도. 지금도 스탯이 잘 갖춰져 있는데 상향 이후 얼마나 더 좋아질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ICON-에펜베르크를 활용한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
(감독명 : Envy새우왕)



▶ 2위 - 마이클 에시앙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앙.

주로 첼시 스쿼드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된다. 일단 활동량이 매우 왕성하고 슈팅 및 수비 능력이 좋아서 호불호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는 선수다. 다만 연계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공식 경기 사용이 가능한데, 가격도 싸고 재평가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사용률이 2위나 되는 것으로 보인다.



▲ ICON-에시앙을 활용한 첼시 스쿼드.
(감독명 : 화력)



▶ 1위 - 잔프랑코 졸라

작은 마법사, 잔프랑코 졸라.

사실상 윙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갖춘 선수라 봐도 무방하다. 스피드, 슈팅, 연계 능력 모두 뛰어나며 특히 체감 부분에 있어서는 단연 1등으로 손꼽히는 선수다. 재평가 확정 이전에도 공식 경기에서 꽤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는 확실했던 카드.

이렇게 실사용 가치가 매우 높고 꽤 오래된 시즌이라 재평가에 대한 기대치도 상당하다. 특히 게임사 측에서 ICON 시즌가 다시 최고 시즌이 될 것임을 공지한 것과 동시에 콘졸라보다 더 좋은 CFA-졸라가 있어, 현재 유저들의 기대는 한껏 부풀어 있는 상태다.

현재 ICON 시즌 사용률 1등인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 ICON-졸라를 활용한 첼시 스쿼드.
(감독명 : KDF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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