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꿈에 나올 피오라, 브리온 1세트 선취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댓글: 11개 |



브리온이 1-4 스플릿 운영에 집중해 1세트를 선취했다. '모건' 박루한의 피오라는 끝까지 DRX를 괴롭혀 상대 넥서스를 취했다. DRX는 본대 싸움과 사이드 수비 사이에서 고뇌하다가 경기를 내줬다.

브리온은 초반 라인전 주도권을 잡고 스노우볼을 굴리려 했다. 이에 DRX는 '라스칼' 김광희 그라가스의 적절한 바텀 합류로 버텼다. 하지만 브리온은 중반 동안 벌어졌던 소규모 교전마다 승전고를 울리며 다시 초반 분위기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DRX는 드래곤 2스택을 쌓으며 역전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벌었다.

양 팀이 쉴 틈 없이 난타전을 벌였고 '모건'의 피오라와 '카리스'의 아칼리가 빠르게 성장했다. 다섯 번째 드래곤을 둔 싸움에서 브리온은 '헤나' 제리의 프리딜 구도로 한타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DRX가 '크로코' 바이의 드래곤 강타 싸움 승리로 한타 판정승을 거두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브리온이 경기 흐름을 잡은 뒤였다.

불리했던 DRX는 바론을 때리며 사이드 라인을 압박하던 상대를 불러냈다. 이에 브리온은 피오라가 없었던 한타에서도 승리하며 바론 버프를 챙겼다. 브리온은 피오라로 1-4 스플릿 운영에 집중, DRX를 강하게 압박했다. DRX는 브리온과의 본대 싸움에 집중하느라 피오라의 사이드 푸쉬 수비에 소홀함을 보였다. '라스칼'의 그라가스 혼자서는 '모건'의 피오라를 막지 못했다. 그렇게 브리온이 1세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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