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 글로벌 출시, 국내 서버와는 별도 운영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댓글: 16개 |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가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3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3월 7일부터 일본, 북미, 유럽, 중화권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버전을 선보인다. 글로벌 버전은 모바일과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인 플로어(FLOOR), 스팀을 통해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단, 스팀의 경우 국내에서는 접속할 수 없다.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번체)를 지원하며, 국내 서버와는 분리해 별도로 운영된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지난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출시 예정작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게임을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대항해시대 팬들과 게이머들이 대항해시대 오리진만의 매력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원활한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 타이틀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언리얼엔진4 기반의 그래픽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출시 후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4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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