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찐팬'들이 모였다, 최초의 소닉 한국 공식 팬미팅

포토뉴스 | 김수진 기자 | 댓글: 3개 |



파란 날쌘돌이, 세가의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 '소닉 더 헤지혹'의 공식 팬미팅이 서울, 그것도 강남역 한가운데에서 열렸습니다.

꽃들이 하나둘 피어오른 따뜻한 봄날, 신청을 통해 미리 선정된 소닉의 팬들 52명이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뿐만 아니죠. 에이미 로드를 창작한 소닉 팀의 호시노 카즈유키 아트 디렉터와 토요다 에이타로 크리에이터가 한국을 찾아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시에 이 자리에서 소닉의 신작 배경화면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는데요. 안타깝게도 팬미팅 자리에서는 외부 공개가 불가능 했습니다만, 이미지는 추후 웹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팬미팅은 '소닉 팀을 체험하자!'는 슬로건 하에 소닉 팀 가면을 만들고, 모든 소닉 팬들이 연결될 수 있는 해시태그를 기획하는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의미 있는 즐길거리와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퀴즈, 소닉 팀 개발자들과의 토크, 여기에 마지막 사인회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습니다.

이 중에서도 소닉 팀을 체험하는 이벤트들은 호시노 카즈유키 디렉터가 기획부터 감수까지 모두 직접 진행했는데요. 특히 해시태그의 경우, 향후 한국 소닉 팬들이 직접 소닉과 관련된 콘텐츠를 업로드 할 때 사용해줬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정말 끝내주는 멋진 해시태그들 중 최종으로 선택된 해시태그는 바로 #소닉파란 입니다. 소닉의 팬이라면 앞으로 이 해시태그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현장에서는 소닉 팀의 다양한 정보와 함께 숨겨진 비하인드 등 여러 보석같은 이야기들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소닉 팀이 가장 좋아하는 소닉 시리즈 캐릭터 1위는 소닉 더 헤지혹과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가 차지했죠.

호시노 카즈유키 디렉터와 토요타 에이타로 크리에이터는 현장을 돌아다니며 직접 유저들과 소통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한국어 인사와 함께 한국에서 소닉의 팬들과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 행복했다며 "한국의 소닉 팬들이 정말 소닉을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팬들이 직접 가득 챙겨온 소장품들

그리고 정말 '찐' 소닉의 팬들은 전시된 소닉 원화도 관람하고, 소닉과 사진도 찍고, 같은 취미를 공유한 이들과 소닉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특히 일부 팬들은 본인들이 오래 간직해온 소닉 인형, 피규어, 의상, 타이틀 등 다양한 소장품을 테이블에 전시하기도 했는데요. "살아 있기를 잘했다"며 한국에서 이런 팬미팅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기에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습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죠. 소닉 팀과 소닉 팬, 여기에 소닉까지 모두가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 '소닉 더 헤지혹' 서울 공식 팬미팅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소닉 더 헤지혹 공식 서울 팬미팅이 열리는 현장



▲ 벽면도 소닉 캐릭터들로 가득합니다



▲ 내부에 들어가면 반겨주는 소닉



▲ 역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합니다



▲ 정말 쉴 새 없이 밀려오는 사진 요청



▲ 슈퍼스타는 다르군요



▲ 이렇게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 개발진의 메세지와






▲ 소닉 더 헤지혹의 원화



▲ 그리고 타이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특히 개발진의 메세지는 영상으로 담아가는 팬들이 많더군요






▲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위해 소닉이 잠깐 퇴장하고



▲ 소닉 팀의 호시노 카즈유키 아트 디렉터와



▲ 토요다 에이타로 크리에이터가 등장합니다



▲ 인사 이후 첫 번째 코너로 진행된 가면 만들기



▲ 다들 열심히 만들어 봅니다






▲ 진행을 맡은 권이슬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들으며



▲ 한국 팬들의 이야기에 즐거워하는 두 개발자



▲ 다들 가면을 만들다가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면 순식간에 집중합니다



▲ 이어서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토요다 에이타로 크리에이터와



▲ 호시노 카즈유키 디렉터



▲ 다들 열심히 만든 가면을 써봅니다






▲ 두 개발자가 선택한 베스트 가면



▲ 다음은 해시태그를 만들어 봅니다






▲ 각 팀마다 하나씩 제출 후



▲ 선택된 해시태그는 #소닉파란



▲ 다음은 퀴즈 타임이 이어집니다



▲ 쉬운 문제부터 함정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가 등장



▲ 캐릭터 제작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모두에게 제공된 선물, 메모리얼 카드입니다



▲ 호시노 카즈유키 디렉터가 직접 봉투 도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 이어서 소닉 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 비하인드 등을 들어볼 수 있었죠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추첨 타임



▲ 소닉 프론티어 사인 포스터가 두 명에게 돌아갔습니다



▲ 현장을 찾은 모두에게도 선물이 전달됐죠



▲ 잠깐의 휴식 타임에도 엄청난 소닉의 인기






▲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 정말 마지막, 사인회가 진행됐습니다



▲ 다들 아껴 온 소장품에 사인을 담아갑니다









▲ 직접 설명도 해보고요



▲ 조심스러운 사인



▲ 그렇게 즐거운 팬미팅의 마지막이 지나갑니다



▲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찾아 오겠죠? #소닉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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