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나이퍼, 아크메이지 제외한 8개 클래스 일부 스킬 상향.
▶ 디펜더 대미지 증가, 버서커 패시브 개선.
▶ 다크 위저드 대미지 상향, 어쌔신 신규 효과 추가.
▶ 세인트 스킬 활용성 향상, 팔라딘 대미지 상향.
▶ 발키리 대미지 상향, 액슬러 버프 유지력 개선.
■ 클래스 케어, "다양한 스킬 개선으로 전투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최고 인기 클래스 스나이퍼와 그다음 인기 있는 아크메이지를 제외한 8개 클래스의 밸런스 개선이 진행됐다. 클래스 케어가 적용된 스킬들은 전반적으로 성능 향상의 모습을 보이면서 8개 클래스가 각각 상향 패치된 것으로 여겨진다. 스나이퍼, 아크메이지는 이미 성능이 좋은 것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클래스 케어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것은 세인트였으며, 뒤이어 디펜더, 액슬러, 발키리, 팔라딘 등 적지 않은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 반면, 버서커는 단 1개의 패시브 스킬만 개선되어 상대적으로 성능 향상이 크게 체감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소서리스, 프리스트 직업군과 액슬러는 일반 공격과 스킬의 투사체 속도가 상향되는 모션 개선이 이뤄졌는데, 덕분에 투사체 속도 차이에 의한 대미지 미적용 오류가 개선됐다. 이런 속도 상향은 오류 개선을 위한 부분이었으므로 보이는 투사체의 속도가 빨라졌을 뿐 DPS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 (워리어) 디펜더 공격 성능 증가와 버서커 패시브 상향
워리어 직업군에서는 버서커의 변화가 크기 않은 반면, 디펜더가 많은 변화를 보였다. 버서커는 희귀 패시브 스킬 '무기 방어'의 반사 대미지 최대치가 2배에서 3배로 상향된 것을 끝으로 클래스 케어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디펜더는 무려 5개 스킬에서 변경점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먼저 '도발 돌진', '완벽한 방어', '응징의 방패'의 기본 대미지가 상향되어 공격 능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전설 스킬인 '응징의 방패'는 대미지가 무려 70% 증가, 효과가 적용되는 인원도 3명으로 확장됐으며, 애니메이션 시간까지 축소되어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영웅 스킬 '순간 막기' 역시 애니메이션 시간이 축소되어 사용이 편리해졌고, HP를 회복하는 생존 스킬 '사자의 포효'에는 몬스터에게 주는 대미지 증가 버프 효과가 추가됐다. 덕분에 사냥 시 '사자의 포효'의 활용성이 좋아졌으며, 공격력이 약하다고 평가되는 디펜더의 사냥 속도를 소폭 향상시켜 줄 전망이다.
◎ (소서리스) 다크 위저드 대미지 상향, (로그) 어쌔신 새로운 스킬 효과
다크 위저드는 저주 스킬 '내면의 악'의 대미지가 증가되면서 한층 강력한 성능을 보일 예정이다. '내면의 악'은 적에게 저주를 부여하여 일정 시간 동안 시전자 대미지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는 게 특징! 이때 대미지의 기본 퍼센티지가 30% 증가했으며, 강화마다 향상되는 대미지 수치도 전보다 3% 추가로 향상됐다.
게다가 적에게 확률적으로 상태 이상 저항 감소 효과를 적용시키는 패시브 '저주의 굴레'는 발동 확률 증가, 발동 시 지속 시간 및 상태 이상 저항 감소 효과 향상으로 전체적인 성능 증가 모습을 보인다.
그밖에 로그 계열인 어쌔신은 패시브 '힘의 인장'은 이제 인장 개수당 5%의 대미지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넘치는 기운'은 발동에 필요한 HP 수치가 낮아지면서 이용 조건이 완화됐다.
무엇보다 대미지 증가 버프 스킬인 '전투 준비'를 사용 시 인장 1개가 즉시 추가되도록 옵션이 더해졌고, '은신' 사용 시 증가하는 이동 속도가 강화마다 향상되도록 성능이 추가됐다. 덕분에 암살자로써 측면이 강화된 셈인데, 직접적인 대미지 상향은 아니지만 스킬마다 활용성을 중시한 개선으로 여겨진다.
◎ (프리스트) 세인트 스킬 활용성 증가와 팔라딘 대미지 상향
프리스트 계열 직업군은 전체적으로 대미지 상향이 많이 이뤄진 편이다. 6개 스킬 개선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세인트는 '하늘의 심판', '별빛의 노래'의 대미지가 증가했고, 공용 스킬로 대미지 증가 패치가 진행된 '신성한 낙인'과 '섬광 폭발'이 연계 스킬로 이어진 모습을 보인다. '신성한 낙인' 다음에 '섬광 폭발'을 사용할 수 있는 셈! 이와 함께 '섬광 폭발'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했다.
그밖에 '날카로운 빛', '신성한 불꽃'은 소모 MP가 2씩 감소하여 사용 부담감이 줄었다. 다양한 스킬 활용이 필요한 세인트는 MP 부족을 경험하기 쉬운데, 소모 자원 감소를 통해 전투 능률이 향상되기 기대한다.
또한, 팔라딘은 '방패 던지기', '성역의 부름'의 대미지가 상향됐고, 이때 '성역의 부름'은 적용 범위도 확장되면서 전보다 강력한 광역 피해 효과를 선보일 전망이다.
게다가 '가시 보호막'의 피해 반사 최대치가 2배에서 3배로 증가하면서 이번 버서커의 '무기 방어' 스킬 개선과 유사한 면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패시브 '진형 강화'로 상승하는 일반 몬스터에게 주는 대미지 증가 옵션이 전투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개선되어 팔라딘의 전투력 증가에 좀 더 도움이 될 예정이다.
◎ (실드 메이든) 발키리 대미지 증가 및 액슬러 버프 시간 개선
발키리와 액슬러, 실드 메이든의 두 직업군은 프리스트만큼 많은 변화를 보였다. 대미지의 일정 부분을 HP로 흡수하는 버프형 공통 스킬 '불멸의 함성'에는 강화당 최대 HP 회복 수치가 향상되어 실드 메이든의 전투 유지력을 좀 더 향상시키게 됐다.
이 외에 발키리는 '정면 돌파', '대지 가르기', '용오름'의 대미지가 상향됐으며, '용오름'의 애니메이션 시간 축소로 이용 편의성이 증가했다. 더불어 '심판의 칼날'은 강화당 증가하는 기절 시간이 향상되어 PvP에서 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액슬러는 강력한 주요 버프 스킬인 '도끼 각성', '강렬한 움직임'의 지속 시간이 2배로 증가하여 전투 시 이전보다 오랜 시간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다. 단, 향상된 유지 시간만큼 재사용 대기 시간도 증가됐기 때문에 버프 종료 후 재사용까지 걸리는 시간은 전과 동일하다.
그리고 출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액슬러의 특징을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 '독성 도끼'의 중독 효과가 출혈 및 둔화 효과로 변경되면서 스킬명이 '출혈 도끼'로 새 단장했다. 게다가 패시브 '죽음의 덫'은 속박 확률이 2배 증가했기에 전보다 활용성이 좋아졌고, 상대의 발을 묶은 채 원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쏟아내는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