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X맨 멤버부터 숙적 님로드까지! 마블스냅 3월 신규 카드 출처 알아보기

기획기사 | 박희수 기자 |



하얀색 벚꽃이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3월 말, 드디어 새로운 시즌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신규 카드가 모두 추가됐습니다. 시즌 패스 카드 '님로드'부터 '마스터 몰드',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마지막으로 '키티 프라이드'까지, 다양한 능력들로 가득한 카드들이 새롭게 전장에 투입됐습니다. 과연 이번 신규 카드들은 마블 코믹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스터 몰드

X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과학자 '볼리버 트래스크'가 돌연변이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센티널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센티널 프로젝트의 가장 초기 모델이자 트래스크가 제일 먼저 발명한 '마스터 몰드'는 일반 센티널보다 훨씬 더 큰 크기에 센티널들을 통제하는 일을 맡습니다.

마블스냅 마스터 몰드의 디자인은 1960년대에 '마블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한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이며, 현재 인게임 디자인은 2001년의 출간한 'NEW X-MEN'에서 따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마스터 몰드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출처: 마블 공식 홈페이지)



■ 님로드

님로드는 센티널의 미래형이자 돌연변이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님로드는 X맨 시리즈 가장 강한 빌런답게, 엄청난 내구성에 상대방의 능력에 맞춰 자신의 형태와 능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님로드는 이후 마스터 몰드와 합체하며 더욱더 강력한 존재 '바스티온'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비록 영화에선 직접 등장하지 않았지만,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등장한 '마크 X'가 님로드와 디자인이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X맨의 영원한 숙적 님로드
(출처: 마블 공식 홈페이지, 유튜버 'Jerry')



■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다소 길고 특이한 이름이지만 그녀의 본명은 '엘리 피미스터'입니다. 마블 코믹스 원작에선 그녀는 '화이트 퀸'의 제자이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예지력과 텔레파시를 갖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그녀는 엄청난 속도로 달려들어 부딪혀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마블 코믹스 원작 초반에는 다소 음침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이후 '데드풀'과 만나 함께 팀을 이루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블스냅과 영화 데드풀 시리즈에선 바뀐 그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에선 악동 데드풀과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바뀐 모습이 더 잘어울리는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출처: 마블 공식 홈페이지, 20th Century Studios Korea 공식 유튜브)



■ 키티 프라이드

'키티 프라이드'는 물질을 통과하는 능력이 있는 돌연변이입니다. 벽을 통과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를 잡아 벽에 가두는 것도 가능하죠. 특히, 그녀는 과거를 넘나드는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로건'의 의식을 과거로 보낸 장본인입니다.

비록 X맨의 막내이지만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귀여운 여동생의 이미지와 달리 어린 돌연변이들을 가르치는 모습과 함께 마블 코믹스 원작에선 잠시 팀을 비운 '스타 로드'를 대신하여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 키티의 매력은 마블 코믹스에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출처: 마블 공식 홈페이지, YouTub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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