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아지르 W 선마 해주세요" 귀여운 만우절 스킨 4종 곧 출시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10개 |
4월 5일 수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버에 13.7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서는 지난 챔피언 변경 이후 랭크 승률이 더 떨어진 아지르에 대한 상향과 대회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챔피언들이 너프 되었다. 이번 패치 기간 중 출시될 만우절 스킨은 4종은 동물을 활용한 디자인과 재치 넘치는 구성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과학 = 야스오”의 증명과정 l 13.7 패치노트 하이라이트 - 리그 오브 레전드


13.7 밸런스 조정
'추락한 비둘기' 아지르 상향, 팔 길어진 베이가는 또 하향

지난 13.5 패치에서 여러 변화가 적용된 아지르는 원래부터 낮았던 랭크 성적 꼴찌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패치에서는 능력치와 스킬 등 전반적 상향이 적용된다.

우선 기본 방어력, 성장 공격 속도를 상향하고 패시브로 생성한 포탑의 지속 시간과 소환 사거리가 강화되었다. 모든 스킬의 기본이 되는 W 스킬 역시 마나 소모량, 피해량이 증가했다.

반대로 Q 스킬은 사거리, 마나 소모량을 너프하며 W 선마 빌드를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라이언 게임즈의 밸런스팀은 W 선마 빌드가 아지르의 장기적인 밸런스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기존의 프로 경기 기준으로 밸런스 조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아지르의 W 선마를 권장... 승률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편 너프 목록에 이름을 올린 챔피언들은 특히 대회를 중심으로 활약한 챔피언들이 많다. 먼저 스킬 사거리 증가 패치 이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베이가는 Q, W, 궁극기까지 모든 공격 스킬의 주문력 계수가 스킬 레벨에 따라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위력이 감소했다. 다만 Q, W 스킬의 경우 최종 레벨에선 다소 강화되어 왕귀형 특성이 강화된 부분도 있다.

4월 5일 기준, LCK 플레이 오프에서 밴 100%를 기록 중인 애니는 E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2~8초 → 12~10초로 늘고, 보호막 수치도 60~220 → 60~200으로 감소했다.

랭크 게임에선 특출나진 않지만 대회에선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바이-제리 역시 하향 조정되었다. 바이의 경우 Q, W 스킬의 기본 피해량을 줄이고 대신 계수를 강화했다. 제리는 성장 체력과(115 → 110) 패시브의 보호막 흡수 효과를 줄여 내구력을 약화시키고, 궁극기의 추가 공격력 계수를 낮춰(100% → 85%) 공격력도 다소 감소했다.




▲ 스킬 레벨에 따라 AP 계수 감소... 초반은 더 약해질 예정


13.7 패치 출시 예정 스킨
실패 없는 동물 스킨! 만우절 스킨 4종 등장

이번 패치에서는 만우절을 기념하는 스킨 4종이 출시 될 예정이다. 이번 스킨의 주인공은 클레드, 니달리, 유미, 킨드레드 4종으로 개와 고양이 등 동물을 테마로 높은 퀄리티의 인게임 디자인을 뽐낸다. 챔피언들이 입고 있는 동물 탈, 함께 등장하는 동물의 만듦새는 물론, 니달리의 고양이 쿠거폼, 클레드가 타고 있는 개, 개 탈을 쓴 유미 등 다양한 요소들이 유저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 개밥그릇 클레드, 멍멍양 킨드레드 스플래시 아트



▲ 개밥그릇 클레드 인게임 이미지



▲ 멍멍양 킨드레드 인게임 이미지



▲ 니달리 냥, 시바견 유미 스플래시 아트



▲ 니달리 냥 인게임 이미지



▲ 시바견 유미 인게임 이미지



▶ 리그오브레전드 13.7 패치 노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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