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귀여운 얼굴 뒤에 반전 넘치는 능력! 동물 어셈블 신규 카드 출처 분석

게임뉴스 | 박희수 기자 |



귀여운 동물들이 가득한 '동물 어셈블' 신규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상어, 원숭이, 공룡 등 다양한 동물 카드들이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인데요. 특히, '세컨드 디너'는 이번 시즌에 영감을 준 친구들이 있다며 직원들의 반려동물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마블스냅에 찾아온 신규 동물 카드들은 과연 원작에선 어떤 모습으로 등장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히트 멍키

여기 손에 바나나 대신 총을 들고 암살자 역할을 하는 일본원숭이가 있습니다. 바로 '히트 멍키'인데요. 그는 강하고 빠르며 뛰어난 후각에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데에 익숙한 암살자입니다. 인간보다 더 뛰어난 암살 실력을 갖춘 히트 멍키는 암살자들 사이에서 도깨비라고 불리기도 하죠.

히트 멍키는 여러 암살 의뢰를 수행하다가 이후 악동 데드풀과 함께 다니며 용병으로 사는 삶을 살게 됩니다. 히트 멍키는 2021년부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현재 Apple TV+,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마블 코믹스, 마블스냅, 모두 원숭이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듯 하다.
(출처: 마블 공식 홈페이지, Apple TV+ 공식 홈페이지)



■ 제프

상어가 바다는 물론 육지에서도 걸을 수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M.O.D.O.K에 의해 탄생한 수많은 땅 상어 중 한 마리인 '제프'는 육지에서 숨을 쉴 수 있는 능력과 다리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적에게서부터 지키기 위한 무기로 날카로운 이빨을 갖고 있죠.

제프 역시 데드풀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데요. 제프는 데드풀의 조수로 활약하기도 합니다. 상어지만 귀여운 외모를 가진 제프는 단독 만화 시리즈도 있을 만큼 인기 캐릭터입니다.



▲ 그루트와 또 다른 귀여운 매력이 있는 제프
(출처: 마블 공식 홈페이지, 마블 공식 유튜브)



■ 스노우가드

스노우가드는 주로 추운 지역에서 사는 이누이트 종족 출신입니다. 그녀는 포로로 사로잡힌 정령 '실라'를 풀어주고 신비로운 힘을 얻게 됩니다. 이후 스노우가드는 실라의 힘으로 다른 동물들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과, 자연 현상 중 하나로 잘 알려진 오로라를 만들고 제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블스냅에선 원작에서 등장했던 것과 같이 매와 곰 두 가지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두 동물 모두 다른 능력이 있습니다. 스노우가드는 아마 모든 물체엔 영혼이 있다고 믿는 이누이트 종족의 신화와 가장 잘 어울리는 히어로인 것 같습니다.



▲ 이누이트 종족의 신화에서 착안한 스노우가드
(출처: 마블 공식 홈페이지)



■ 스테그론

공룡의 모습을 한 '스테그론'은 원래 '빈센트 스테그론'이라는 이름의 인간이었습니다. 그는 '리저드', 닥터 커티스 코너스와 함께 '새비지 랜드'에 있는 공룡 DNA를 연구하기 위해 실드에서 고용된 연구원입니다. 그러다 공룡의 DNA를 훔쳐 자기 자신에게 직접 주입하자 주황색의 스테고사우르스로 변하게 됐습니다.

그러곤 새비지 랜드에서 데리고 온 공룡 군대들과 함께 뉴욕으로 향하지만, 마블 코믹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과 블랙 팬서에 의해 저지당하고 맙니다. 이후 그는 공룡과 인간의 모습을 번갈아 가며 험난한 일상을 겪게 됩니다.



▲ 스파이더맨에서도 자주 등장한 스테그론
(출처: 유튜버 'Stegron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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